"ESG 대표주자 발돋움"…이도, 200억 녹색 채권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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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Value-UP) 플랫폼 전문회사 이도(Yido)가 환경 사업 운영 확대 및 기술력 강화를 위해 한국산업은행을 통해 200억 원 규모의 녹색 채권을 발행했다고 7일 밝혔다.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는 "이번 채권 발행을 통하여 친환경 사업 확대를 통한 ESG 경영에 더욱 나설 것"이라며 "선진국과 같이 향후 벤처 육성을 위한 투자 및 인재 진출을 통한 생태계 구축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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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찬휘 기자]
밸류업(Value-UP) 플랫폼 전문회사 이도(Yido)가 환경 사업 운영 확대 및 기술력 강화를 위해 한국산업은행을 통해 200억 원 규모의 녹색 채권을 발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발행되는 녹색 채권의 만기는 전액 3년물이다.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된 자금은 이도가 추진하고 있는 폐기물 중간 및 종합 처리, 재활용 사업 확대 및 기술력 강화에 사용될 예정이다.
녹색 채권은 ESG 채권 중 하나로, 환경부의 '녹색 채권 가이드라인'에 맞춰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녹색 프로젝트에 발행자금을 사용할 수 있다.
이도는 녹색 채권 발행에 앞서 국내 3대 신용평가 중 한 곳인 NICE신용평가로부터 녹색 채권 인증 평가를 받았으며, '부합(PASS)' 판정을 받은 바 있다.
NICE신용평가는 "이도는 친환경 캠페인 실시 및 태양광발전 설치, 노후 대기오염 방지 시설 교체 등 다양한 환경 경영 활동을 하고 있다"며 "사회공헌 활동 및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내부감사부서 설치, 외부감사인 독립성 관리 등 ESG 경영 실천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는 "이번 채권 발행을 통하여 친환경 사업 확대를 통한 ESG 경영에 더욱 나설 것"이라며 "선진국과 같이 향후 벤처 육성을 위한 투자 및 인재 진출을 통한 생태계 구축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도는 청정지역 제주를 포함하여 대한민국 중서남부 지역에 폐기물 중간처리 및 재활용-소각-매립으로 이어지는 전국적인 산업 폐기물 처리 밸류체인을 구축했다.
향후 소각장에서 나오는 폐열로 수직 농업 및 시설원예 등 스마트팜과 연계한 사업 추진, 폐배터리의 효율적인 추출 방식을 발전시키는 폐배터리 재활용 분야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박찬휘기자 pch8477@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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