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부터 주현영까지... 스타에 가려진 매니저의 삶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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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연예 매니지먼트사 '메쏘드 엔터'를 배경으로 하는 하드코어 직장 사수기가 안방극장을 찾는다.
배우 이서진, 주현영 등이 출연하는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다. 연예인>
7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열린 가운데, 이 자리에는 출연 배우 이서진, 곽선영, 서현우, 주현영과 연출을 맡은 백승룡 감독이 참석했다.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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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화신 기자]
대형 연예 매니지먼트사 '메쏘드 엔터'를 배경으로 하는 하드코어 직장 사수기가 안방극장을 찾는다. 배우 이서진, 주현영 등이 출연하는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다.
7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열린 가운데, 이 자리에는 출연 배우 이서진, 곽선영, 서현우, 주현영과 연출을 맡은 백승룡 감독이 참석했다. 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한다.
▲ tvN 새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제작발표회 |
ⓒ tvN |
< SNL 코리아 >를 연출했던 백승룡 감독은 "저희 배우들은 연기에 미쳤다. 진짜 미쳤다"라며 "마법 같은 드라마다. 훌륭한 네 분의 매니저와 12개의 에피소드로 동화를 만들었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저희 드라마에 기둥이 꼭 필요했는데 그 역할을 해줄 사람은 이서진씨 밖에 없다는 마음이었다. 대안이 없었다"라며 주인공 이서진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극중 메쏘드 엔터테인먼트의 엘리트 이사 마태오 역을 맡은 배우 이서진은 "오랫동안 배우 생활을 하다 보니 연기 경력만큼 매니저와의 생활이 있다, 그런 게 참고가 많이 됐다"라고 밝혔다.
"매니저라는 직업이 쉬운 직업은 아니다. 매니저는 배우 뒤에 있는 그림자 같은 존재여서 안 보인다. 이번 드라마를 계기로 매니저가 얼마나 힘든 직업인지 보여지면 좋겠다." (이서진)
곽선영은 메쏘드 엔터테인먼트의 14년차 팀장 매니저 천제인 역을 맡았다. 곽선영은 "천제인은 일에 애정을 가진 인물이다. 일을 좋아하고 잘 하고 싶어 한다는 점이 실제의 저와 닮았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일하는 과정에서 실수도 많은데 저 역시도 허점이 많은 사람이기에 그런 점도 비슷한 것 같다. 저보다 더 뜨거운 여성이어서 그런 열정을 닮고 싶다"라고 말했다.
서현우는 팀장 매니저 김중돈 역을 맡았다. 그는 "매니저와 연예인은 서로 여러 면을 많이 보게 된다. 차에서 함께 대기하는 시간도 많고 해서, 서로 다가갈 수밖에 없는 관계다. 때로는 보호자고 때로는 친구 같은 사이다"라고 말했다.
주현영은 신입 매니저 소현주 역을 맡았다. 그는 "실제로 매니저를 한다면 이서진 선배님의 매니저가 되고 싶다"라고 밝혔는데, 그 이유에 대해 "비싸고 좋은 음식을 사줄 것 같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매니저와 연예인 사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신뢰'를 꼽았다.
▲ tvN 새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제작발표회 |
ⓒ tvN |
이어 서현우는 "제가 체중 증량을 할 때도 있고 감량을 할 때도 있는데 대표님이 꼭 '현우씨 다이어트 잘 하고 계시죠?' 하고 묻고는 맛있는 식당에 간다"라며 "그래놓고 왜 안 먹느냐고 물어본다"라고 재치 있게 일화를 전했다.
"서로를 잘 모르기 때문에 사소한 오해도 할 수 있다고 본다. 제 성격상 그때그때 서운하다고 말은 못하고 나중에 눈물과 함께 쏟아진다. 사실 나도 서운했다고 매니저님도 말씀해주신다." (주현영)
백승룡 감독은 "이 드라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리얼함이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가짜 같이 보이지 않고 진짜처럼 보여야 했다. 특별 출연해주신 분들과 사전 인터뷰를 많이 한 것도 그런 이유였다. 작가들과 회의도 많이 했고, 대본을 여러 번 고치며 연구했다"라고 밝혔다.
▲ tvN 새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제작발표회 |
ⓒ tv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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