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동구청·남구청·달성군청 [대구소식]
팔공산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인 10월 말부터 오는 30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 재유행 조짐과 대규모 행사에 대한 안전 문제 사전 방지를 위해 SNS를 활용한 온라인 축제로 열린다.
SNS 이벤트를 비롯해 팔공산 콘텐츠 제작 등이 마련됐다.
팔공산 콘텐츠는 팔공산 둘레길 등 곳곳에 숨겨진 단풍명소를 비롯해 팔공산 인근 맛집 등을 영상으로 제작해 SNS에 업로드 한다.
SNS 이벤트는 단풍명소 사진 이벤트, 초성퀴즈, 영수증 리뷰 등이 준비됐다.
단풍명소 사진 이벤트는 자신이 생각하는 팔공산 둘레길 혹은 드라이브 코스 등 팔공산 내 다양한 단풍명소에서 촬영한 사진을 개인 SNS에 업로드 한 뒤 네이버 폼에 정보를 넣으면 된다.
팔공산 단풍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담은 사진을 선정해 순위 별로 경품을 제공한다. 1등으로 선정된 수상작은 팔공산갓바위지구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홍보한다.
초성퀴즈는 팔공산갓바위지구 공식 인스타그램 ‘팔공산 갓바위지구’에서 댓글로 정답을 적어 참여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팔공산 식당 영수증 리뷰 이벤트는 동화지구, 파계지구, 서촌지구, 갓바위지구에 있는 식당을 방문 후 영수증을 받아 네이버 리뷰를 작성 후 해당 리뷰를 캡처해 네이버폼에 정보와 함께 업로드 하면 된다.
각 이벤트 경품은 금 1돈, 청소기, 영화관람권 등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인스타그램 ‘팔공산 갓바위지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단풍축제를 홍보하는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로 주민 모두가 안전하게 함께 즐길 수 있고 대구의 명산인 팔공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발전하는 행사가 되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의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일자리 및 유용한 취업정보 등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물류·배송 ▲생산·조리 ▲경비·청소 ▲시설관리 ▲사무원 등 20여개 기업체가 참여, 200여 명을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할 계획이다.
또 ▲취업 컨설팅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직업훈련상담 및 훈련기관 안내 등 다채로운 취업 지원 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당일 이력서를 지참해 행사장에 참석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사회 여건과 특성에 맞춘 민관협력 사례 발굴 및 확산을 통해 지역사회 기반 치매 돌봄 서비스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달성군보건소는 지역의 특색을 살린 유관기관과 협업 프로그램 진행으로 ‘2022년 치매환자 기억이음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치매친화 환경조성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기억이음쉼터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중 저소득층,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건소 및 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을 포함해 여러 내·외부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 치매환자의 인지자극 및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한편 달성군보건소는 치매조기검진사업 및 치매환자 등록관리, 치매예방 프로그램, 치매 인식개선 사업 등 치매관리사업 전반에서 복지관, 경로당, 협약병원 등 유관기관 연계 사업을 추진하고 치매극복 선도단체를 지정하는 등 치매친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치매관리사업 전반에서 다양한 민관자원연계 사업 발굴 및 확대해 지역사회 기반 치매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고 치매친화도시 달성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조재구 남구청장과 배기명 남부경찰서장, 우병욱 중부소방서장이 CCTV통합관제센터를 찾아 군중 밀집 위험도 분석 등 스마트 관제시스템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또 향후 지역 내 행사·축제 개최와 관련, 골목과 같은 좁은 곳의 공간적 특성과 예상 참여 인원에 대한 밀집도 분석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대책 마련 등을 집중 논의했다.
아울러 동절기라는 계절적 특성에 따른 전통시장 화재예방과 화재취약 요인 현장점검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군중 밀집 장소의 위험 인지와 모니터링 등 관제시스템 작동 여부,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연락체계 점검에 중점을 뒀으며, 화재대피 취약지역인 전통시장 현장점검에서는 화재발생 시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 소화기·소화전 등 소방시설 주변 적치물 여부 확인 등 시설관리 전반을 점검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유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구정을 추진함에 있어 안전을 최우선 검토 사항으로 두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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