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군민안전' 발빠른 재난대응 눈길… 내달 시스템 구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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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태원 참사로 재난급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강원 인제군이 '군민 안전' 중심의 행정을 펼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시설물에 대한 실시간 관측으로 통합적인 안전관리가 가능하며 위험상황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인제군은 지난 2월 행정안전부 주관 '디지털 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사업' 공모에 최우수 지자체로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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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참사로 예상 못한 또 다른 사각지대서 위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며 새로운 안전관리 체계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제군은 노후화된 시설물 붕괴로 인한 재난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재난대응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발빠르게 대응해 나가고 있다.
시스템은 현재 7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어 내달 20일께 준공될 전망이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시설물에 대한 실시간 관측으로 통합적인 안전관리가 가능하며 위험상황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이에 구조적 결합 등 위험도가 높은 시설의 집중적인 관리와 새로운 안전관리 체계도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최상기 군수는 "최근 각종 대형 안전사고로 국민들의 불감감이 커지고 있다"며 "분석과 예측이 가능한 선진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는 안전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제군은 지난 2월 행정안전부 주관 '디지털 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사업' 공모에 최우수 지자체로 최종 선정됐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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