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중국서 결제 서비스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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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중국에서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는 '알리페이플러스(Alipay+)'와의 제휴를 통해 중국 일부 지역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카카오페이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사용자들은 카카오페이 로고가 비치된 사용처에 QR코드나 바코드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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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주 기자] 카카오페이가 중국에서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는 ‘알리페이플러스(Alipay+)'와의 제휴를 통해 중국 일부 지역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카카오페이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페이는 중국에서 사용이 가능한 최초의 해외 간편결제 사업자가 됐다.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은 아시안게임이 개최되는 항저우 근교 이우시의 상업 지구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결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사용자들은 카카오페이 로고가 비치된 사용처에 QR코드나 바코드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12월 초부터는 사용자가 매장에 붙어 있는 QR코드를 촬영하는 방식으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결제처는 중국의 대도시 중심으로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해외 국가까지 결제처를 넓혀왔다”며, “일본과 중국 여행길에서 환전의 번거로움, 현금 관리의 불편함, 카드 결제의 수수료 부담이 고민이라면 카카오페이로 쉽고 편하게 결제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은주 기자 golde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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