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빛찬들쌀 사주기 운동' 전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2022. 11. 7. 14: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쌀값 하락으로 시름하는 지역 농민들을 돕기 위해 '광주 빛찬들쌀' 사주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7일 광산구에 따르면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날 전체회의에서 '광주쌀 사주기 운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광산구는 이날부터 연말까지 광주 빛찬들쌀 사주기 운동을 지속하는 한편, 지역 농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 발굴, 추진에도 힘쓸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쌀값 하락으로 시름하는 지역 농민들을 돕기 위해 ‘광주 빛찬들쌀’ 사주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7일 광산구에 따르면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날 전체회의에서 ‘광주쌀 사주기 운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특히, 시민 대상 홍보를 비롯해 광산구 관내 기업체,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에도 빛찬들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명절선물이나 답례품을 광주 빛찬들쌀로 할 것을 제안하는 등 소비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광산구는 이날부터 연말까지 광주 빛찬들쌀 사주기 운동을 지속하는 한편, 지역 농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 발굴, 추진에도 힘쓸 계획이다.

박 구청장은 “쌀은 여전히 우리 식문화의 중심이자, 한국인 삶의 중심 뿌리다”며 “지역 농민과 농업이 흔들리지 않도록 쌀 소비 촉진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농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빛찬들쌀’은 2021년 10월 본량동으로 새롭게 이전·설치한 광주통합RPC(미곡종합처리장)에서 최신식 기계와 장비로 도정된다.

적정온도로 건조되기 때문에 찰기와 윤기가 좋고, 주문 당일 도정· 배송되기 때문에 밥맛이 일품이다. 빛찬들쌀 대량구입 문의는 광주통합RPC로 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