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곽선영 “매니저 쉽지 않은 일임을 깨달아”

김다은 2022. 11. 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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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제공

곽선영이 엔터테인먼트 회사 팀장으로 변신해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7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백승룡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서진, 곽선영, 서현우, 주현영이 자리에 참석했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일은 프로, 인생은 아마추어인 연예인 매니저들의 하드코어 직장 사수기다.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과 일하는 프로 매니저이지만, 자기 인생에서는 한낱 아마추어인 사람들의 일, 사랑, 욕망이 대형 연예 매니지먼트사 ‘메쏘드 엔터’를 배경으로 리얼하게 펼쳐진다.

곽선영은 극 중 메쏘드 엔터 팀장 매니저 천제인으로는 열연할 예정. 곽선영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설명하며 “열정적으로 일에 임하는 인물”이라며 “일에 실수도 잦은데 그 부분이 실제 나와 좀 닮았다”고 밝혔다.

매니저 이야기를 다루는 만큼 작품을 통해 실제 자신의 매니저에게 고마운 마음도 더 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매니저가 쉽지 않은 일이라는 걸 깨달았다”며 “배우가 필요한 걸 서포트하는 것 이외에도 매니저는 배우가 일을 잘 해내는 것에 보람을 느껴야지만 버틸 수 있겠구나 싶었다. 고맙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tvN 새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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