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에게 돈 뜯은 광주대학 교수, 검찰 송치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2022. 11. 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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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에게 작품비 명목으로 거액을 챙긴 교수가 검찰로 넘겨졌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배임수재 혐의 등으로 광주의 한 A교수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A교수는 다른 대학 재직 시절에 제자를 상대로 작품비 명목으로 1000만원에 상당하는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해당 대학교의 교원 채용 과정에서 발생한 비리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별도로 A교수의 범죄 사실을 인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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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제자에게 작품비 명목으로 거액을 챙긴 교수가 검찰로 넘겨졌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배임수재 혐의 등으로 광주의 한 A교수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A교수는 다른 대학 재직 시절에 제자를 상대로 작품비 명목으로 1000만원에 상당하는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예체능계 입시학원에선 입시생에게 대학 진학을 돕겠다는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해당 대학교의 교원 채용 과정에서 발생한 비리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별도로 A교수의 범죄 사실을 인지하게 됐다.

한편 경찰은 교수 부정 채용 사건과 관련해 A·B교수를 수사 중이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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