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작품 속 민낯 촬영…물 2L씩 꼭 마셔" 피부 자랑 (파워타임)[종합]

장예솔 기자 2022. 11. 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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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과 신은수가 '파워타임'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의 설현, 신은수가 출연했다.

설현과 신은수가 출연하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는 인생 파업을 선언한 자발적 백수 여름과 삶이 물음표인 도서관 사서 대범의 쉼표 찾기 프로젝트를 다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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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설현과 신은수가 '파워타임'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의 설현, 신은수가 출연했다. 

이날 DJ 최화정은 설현이 쉬지 않고 일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설현은 "이 작품 시작할 때 '살인자의 쇼핑목록'이라는 드라마와 맞물려서 시작했다. 그러다보니 쉬지 않고 바로 들어오기도 했고, 제가 보니까 1년에 한 작품씩은 꼭 했더라"라며 부지런함을 자랑했다. 

원래 휴식보다는 일하는 것을 좋아하냐는 최화정의 질문에 설현은 "쉬는 것도 좋아하는데 기다리는 팬분들을 생각하면 쉬다가도 일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설현과 신은수가 출연하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는 인생 파업을 선언한 자발적 백수 여름과 삶이 물음표인 도서관 사서 대범의 쉼표 찾기 프로젝트를 다룬 작품이다. 

설현은 극 중에서 자발적 백수를 선택하고 시골로 떠난 이여름을, 신은수는 학교 대신 도서관으로 등교하는 겉은 차갑고 속은 따뜻한 김봄으로 분한다. 

드라마 속 캐릭터와 싱크로율을 묻는 질문에 설현은 99%라고 대답했다. 설현은 "웹툰을 보고 너무 공감되는 감정이라고 생각을 해서 이 드라마를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신은수는 절반이라고 대답하며 "봄이도 마음이 많이 여리다. 그런데 봄이는 겉으로 표현하는 스타일이 거칠고 저는 사회생활을 해야 하니까 애둘러 말하지만 의리있고 이런 모습은 비슷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설현은 드라마에 대해 "너무 재밌다. 제목만으로도 공감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 그 정도로 공감가고 대리만족하면서 힐링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전라남도 구례에서 촬영을 한 덕분에 설현은 맛집을 많이 다녔다고 고백했다.

설현은 "저는 맛집 한 곳을 찾으면 그 곳만 간다. 어느 곳을 가도 다 맛있었는데 구례가 흑돼지가 유명하다. 그래서 흑돼지 짜장면이나 흑돼지 주물럭을 많이 먹었다"고 말해 최화정의 부러움을 샀다.

최화정은 다양한 작품에서 다양한 딸 연기를 한 신은수에게 실제로 어떤 딸인지 물었다. 

신은수는 작품 속 다양한 딸 연기에 대한 어머니의 반응을 묻자 "저희 엄마가 제가 연기한 딸들을 보면서 한 대 쥐어박고 싶다고 얘기하셨다. 특히 '모범가족'에서 그런 역을 맡았는데 그래도 그런 캐릭터들도 속은 깊었기 때문에 좋은 딸이라고 생각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세자매 중 막내라고 밝힌 신은수는 "언니들에게 많이 까불긴 하지만 저로 인해 분위기가 업된다"고 밝히며 막내미를 자랑했다. 

한편 설현은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에서 민낯으로 등장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설현은 "퇴사 후 시골로 내려가고 나서는 아예 안했다. 눈 화장이나 립스틱도 안하고 립밤만 발랐다"며 "감독님이 리얼함을 강조하셨다"고 말했다. 

피부 비결에 대해 설현은 물을 많이 마실 것을 강조했다. 설현은 하루에 최소 2L 이상을 마신다며 '물 사랑'을 자랑했다.

이어 신은수는 "손 씻기 전에 얼굴을 안 만진다. 예전에는 무의식 중에 얼굴에 손이 많이 가니까 뾰루지가 많이 났었는데 지금은 조심하려고 노력한다"며 매끈한 피부를 자랑했다. 

마지막으로 설현은 "오랜만에 청취자 분들 만나서 반가웠고 놀고 가는 것 같아서 좋았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고, 신은수는 "라디오가 처음인데 생각한 것보다 편하게 대해주셔서 많이 떠들고 간다. 청취자 분들 뵐 수 있어서 좋았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는 지니 TV, seezn, ENA 채널에서 11월에 첫 공개된다.

사진 =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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