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주현영 “주기자와는 달라 여리지만 강단있게”

김다은 2022. 11. 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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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제공

주현영이 SNL ‘주기자’에 이어 또 한 번 새로운 캐릭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각오를 다졌다.

7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백승룡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서진, 곽선영, 서현우, 주현영이 자리에 참석했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일은 프로, 인생은 아마추어인 연예인 매니저들의 하드코어 직장 사수기다.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과 일하는 프로 매니저이지만, 자기 인생에 있어서는 한낱 아마추어인 사람들의 일, 사랑, 욕망이 대형 연예 매니지먼트사 ‘메쏘드 엔터’를 배경으로 리얼하게 펼쳐진다.

주현영은 극 중 메쏘드 엔터 신입 매니저 소현주를 완성한다. 주현영은 이날 “SNL 주기자랑 캐릭터가 조금 다르다”며 “소현주는 서사가 남다르다. 남들에게 털어놓지 못하는 힘든 사연이 있는 인물”이라며 캐릭터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시청자의) 마음을 톡 터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현주는 여리지만 강단 있게 헤쳐나가는 모습이 있는데 그 부분이 매력 포인트다”고 웃음 지었다.

tvN 새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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