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환♥' 이소라 "前 시댁서 김장 700포기…일주일 동안 했다" (돌싱외전2)[종합]

최희재 기자 2022. 11. 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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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3' 이소라가 전 시댁을 언급했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MBN '돌싱글즈 외전: 괜찮아, 사랑해'(이하 '돌싱외전2')에서는 '돌싱글즈3'의 이소라, 최동환 커플이 출연했다.

이날 이소라는 "많이 응원해주고 다들 잘됐다고 축하해준다. 친한 언니가 '스페셜 방송 때 (얼굴이) 제일 예쁜데 그 예쁜 게, 사랑받고 있다는 게 얼굴 표정에서 느껴진다'고 하더라"라며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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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돌싱글즈3' 이소라가 전 시댁을 언급했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MBN '돌싱글즈 외전: 괜찮아, 사랑해'(이하 '돌싱외전2')에서는 '돌싱글즈3'의 이소라, 최동환 커플이 출연했다.

이날 이소라는 "많이 응원해주고 다들 잘됐다고 축하해준다. 친한 언니가 '스페셜 방송 때 (얼굴이) 제일 예쁜데 그 예쁜 게, 사랑받고 있다는 게 얼굴 표정에서 느껴진다'고 하더라"라며 근황을 전했다.

제작진이 데이트 버킷리스트가 있냐고 묻자 이소라는 "같이 다니기만 해도 좋을 것 같다. 저희 이제 오픈해도 되니까, (오빠 집 근처에) 공원 있다고 해서 밤 산책 같은 걸 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이에 최동환은 "밤 산책 너무 좋았다. 안 했으면 운명이 바뀌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이소라는 하고 싶은 것에 대해 "맛집 가고 좋은 데 가고 싶다. 저는 아재 감성이 있어서 와인보다 소주를 좋아한다. 전 그냥 맛있으면 된다. 요리하는 거 좋아한다. 필살기가 제육볶음이었는데 오빠가 맛있다고 해줬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동환은 "소라는 필살기가 의미가 없는 게 온몸으로 뿜어져 나오는 거 있지 않나. 속도도 그렇고 보지도 않고 여러 개를 한다. 요리를 잘하고 못하고의 개념이 아니더라"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혼자 김장도 할 수 있냐"는 질문에 이소라는 "제가 (전) 시댁에 살 때 거짓말 아니고 700포기를 했었다"고 답했다. 이를 보던 유세윤은 "보통은 몇 포기를 하냐"고 물었고 이지혜는 "100포기도 힘들지 않냐"라고 전했다.

이소라는 "김장을 일주일 동안 한다. 고구마 한 박스 튀기고 연근 한 박스 튀겼다"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들은 대구의 이소라 집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그동안 이소라의 집에서 비밀 데이트를 한 것. 최동환은 "어디에 얼굴을 이렇게 다쳤냐"라며 이소라의 얼굴을 확인했다. 앞서 이소라는 안면골절 부상을 당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소라와 최동환은 함께 요리를 하며 달달한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은 요리를 하다 말고 포옹을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지혜는 "너무 아끼고 너무 좋아하는 게 표정에서 느껴진다"라며 감탄했다.

사진=MBN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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