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명수’ 방탄소년단 진, 특급 게스트로 출격

김다은 2022. 11. 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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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제공

방탄소년단 진이 박명수와 만난다.

7일 JTBC 측에 따르면 코미디언 박명수가 진행하는 유튜브 ‘할명수’는 이날 구독자 100만 달성을 앞두고 방탄소년단 진이 특급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원래 친구가 없기로 유명한 박명수와 의외로 친구가 많이 없다는 진은 ‘친해지길 바라’ 코너를 진행한다.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엄청난 어색함과 산만한 토크들로 현장을 어질러 놨다는 후문. 이내 시간이 지날수록 “진, 너 그렇게 안 봤는데 꼰대다”, “할명수, 아직도 100만 못 갔냐” 등 솔직한 대화를 오가며 폭소를 유발한다.

두 사람은 한층 더 친해지기 위해 우정 젠가 게임을 이어간다. 진과 박명수는 ‘공주님 안기’, ‘10초 아이컨택’, ‘애교 3종’ 등 다양한 미션들을 통해 흡사 소개팅 분위기를 방불케 하며 예상외의 케미를 과시한다고. 이어 두 사람은 서로의 취미도 공유한다. 이미 ‘명중만’으로 유명한 박명수는 진에게 사진을 찍어줬고, 이에 진은 “진짜 잘 찍는다”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 이어진 진의 취미를 두고 두 사람은 불타는 승부욕을 보인다.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명수와 진의 찐한 우정과 대환장 케미는 7일 오후 5시 30분 JTBC ‘할명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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