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성장유망 스타기업 25곳 선정 … “세계적 기업되도록 돕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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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미래 50년 대구경제를 밝혀나갈 스타 기업 7곳, Pre스타기업 13곳, 스타 벤처기업 5곳을 새로 선정했다.
대구시는 스타벤처기업 → Pre스타기업 → 스타기업으로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 기업육성 체계'를 확립해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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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미래 50년 대구경제를 밝혀나갈 스타 기업 7곳, Pre스타기업 13곳, 스타 벤처기업 5곳을 새로 선정했다.
2022년 신규 스타 기업 지정서 수여식은 7일 오후 3시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해 도건우 대구테크노파크 원장, 이재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과 선정기업 대표 24명 등 60여명이 참석한다.
올해 선정된 Pre 스타기업과 스타 벤처기업은 각각 지난 5월, 2월부터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서면 평가, 발표평가, 현장평가, 종합평가 등 단계별 심사를 거쳐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
경쟁률은 스타 기업 3.57대 1, Pre스타기업 5.23대 1, 스타 벤처기업 10.2대1을 각각 기록했다.
신규 선정 스타 기업으로는 ㈜씨엘(ABB), 블루센㈜(기계), 고려전선㈜, ㈜반도, 미래 첨단소재㈜, 씨지에프㈜, 농업회사법인㈜영풍 등이며 지난해 기준 평균 매출액은 319억원, 평균 근로자 수는 60명이다.
또 신규 선정 Pre스타기업으로는 ㈜모콘(로봇), ㈜에이시스테크놀로지(반도체), 덴스타㈜, ㈜엠알이노베이션, ㈜제이엠바이오텍, ㈜티지바이오텍, ㈜디지엔터테인먼트, ㈜드림에이스, ㈜에이엘아이, ㈜인솔엠앤티, ㈜브랜디드인더스트리, ㈜지클로, ㈜신성하이텍(미래모빌리티) 등이며 2021년 기준 평균 매출액은 44억원, 평균 근로자 수는 21명이다.
새로 선정된 스타벤처기업으로는 ㈜브링코, ㈜에이엘아이, ㈜블라썸클라우드, ㈜코넥스트, ㈜파워플레이어(IoT)가 선정됐으며, 2021년 기준 평균 매출액은 약 37억원, 평균 근로자는 29명이다.
대구시는 스타벤처기업 → Pre스타기업 → 스타기업으로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 기업육성 체계’를 확립해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 있다.
2007년 시작해 올해 16년째를 맞은 대구시 ‘스타 기업 육성사업’은 성장잠재력과 혁신역량을 보유한 유망기업을 발굴해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스케일업 하는 지역 대표 기업 육성정책이다.
스타 기업에 선정된 미래 첨단소재㈜ 윤승환 대표는 “스타 기업 선정과 더불어 대구시의 차세대 배터리 산업 육성정책에 발맞춰 차세대 기술 개발 등에 박차를 가해 전지 소재 부품 선도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중소기업의 성장이 곧 지역경제 발전과 직결되고 미래 50년 대구경제를 이끌어나갈 중추적인 동력이 될 것”이라며 “지역을 넘어 세계적 수준의 파워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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