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방에서 삭발 퍼포먼스? 찬혁이 하고 싶은 것은 계속된다
2022. 11. 7. 10:01
이것은 ‘에러’인가 퍼포먼스인가?
묵묵부답 인터뷰와 등지고 공연에 이어 삭발 퍼포먼스. 신곡 ‘파노라마’로 활동을 재개한 이찬혁 이야기다. 지난 23일 SBS 〈인기가요〉 무대에 오른 그는 이발사가 ‘에러’라고 적힌 미용 가운을 두르고 머리카락을 미는(!) 동안 담담하게 노래를 불렀다. 노래가 끝나는 동시에 삭발 머리로 변신 완료. 자른 머리카락은 지퍼백에 담아 현장에 온 팬들에게 나눠주었다.
역대급 역조공 타이틀을 얻은 ‘갓 자른 머리카락’. 한 팬은 SNS에 사진을 올리며 “앨범 컨셉트 생각하니 유품인가 싶기도 했고… 살아있던 이찬혁(의 일부)이 죽은 이찬혁이 된 것 같은데… 죽음을 나눠준 걸까 생각도 들었네요”라고 적기도 했다.
이찬혁의 첫 솔로 앨범 〈에러〉는 ‘삶의 마지막 순간이 다가온다면 후회가 없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 그가 느낀 날 것 그대로의 과거에 대한 후회, 현재에 마주한 모순, 미래를 향한 욕망을 담았다고 한다.
▶ 당신의 퍼포먼스에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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