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소폭 상승 출발 후 견조한 흐름…2360선 회복

권재희 2022. 11. 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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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코스피지수는 상승출발하면서 단숨에 236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56%(13.20 포인트) 상승한 2361.63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50%(11.79 포인트) 오른 2360.22에 장을 출발했다.

이날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34%(2.33 포인트) 오른 696.22에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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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7일 코스피지수는 상승출발하면서 단숨에 236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56%(13.20 포인트) 상승한 2361.63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50%(11.79 포인트) 오른 2360.22에 장을 출발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68억원, 50억원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이 212억원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LG에너지솔루션(-0.68%)이 유일하게 하락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1.01%), SK하이닉스(1.54%), 삼성전자우(0.75%) 등 반도체 종목의 견조한 흐름이 눈에띈다.

이밖에 삼성바이오로직스(0.23%), 삼성SDI(0.27%), LG화학(0.43%), 현대차(3.07%), 기아(2.14%) 등이다. NAVER는 보합을 기록하고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미디어콘텐츠 본부장은 "미 증시가 견조한 고용보고서 결과에도 불구하고 실업률과 임금상승률 둔화를 기반으로 달러화가 큰 폭으로 약세를 보인데 힘입어 상승한 점은 우리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특히 달러 약세로 반도체 업종이 상승을 주도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4.60%나 급등한 점은 반도체 종목에 대한 투심 개선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같은시각 코스닥지수는 0.64%(4.41 포인트) 상승한 698.30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34%(2.33 포인트) 오른 696.22에 거래를 시작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17억원, 2억원치 주식을 사들였다. 반면 기관은 117억원치 주식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75%), HLB(0.80%), 카카오게임즈(1.28%), 펄어비스(2.01%), 리노공업(1.22%)은 상승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에코프로비엠(-1.36%), 엘앤에프(-1.40%), 에코프로(-0.51%), 천보(-0.76%) 등은 내림세다. 셀트리온제약은 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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