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공회의소, 기업인·근로자·지역민이 함께하는 행사 잇따라 연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2022. 11. 7. 08: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창원상공회의소는 오는 11일 '창원상공인의 날'을 맞아 지역 기업인과 근로자, 지역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앞서 창원상의는 앞선 지난 1일부터 착한소비붐추진협의회와 함께 지역 소비촉진 이벤트인 '창원 E-페스타'를 시작한데 이어, 2일에는 창원지역 기업의 통상증진을 위해 미국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얼바인상공회의소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상공인의 날’ 기념주간 행사로 창원 E-페스타, IP 스타트업 페스티벌, 기념음악회 등
경남 창원상공회의소.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경남 창원상공회의소는 오는 11일 ‘창원상공인의 날’을 맞아 지역 기업인과 근로자, 지역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앞서 창원상의는 앞선 지난 1일부터 착한소비붐추진협의회와 함께 지역 소비촉진 이벤트인 ‘창원 E-페스타’를 시작한데 이어, 2일에는 창원지역 기업의 통상증진을 위해 미국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얼바인상공회의소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본격적인 행사는 이번 주에 진행된다. 오는 8일 오후 2시 창원상공회의소 2층 대회의실에서 ‘산업전환기, 청년이 함께하는 지역사회의 역할’이란 주제로 제23차 창원경제연구포럼이 열린다.

창원시정연구원, 한국은행 경남본부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포럼에는 제1 발제로 창원시정연구원 서선영 연구위원이 ‘창원시 청년인구 이동과 고용현황’, 제2 발제는 김종달 경북대학교 교수가 ‘경남의 주요산업 가치사슬 분석 및 산업전환의 과제’, 제3 발제는 송수종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이 ‘청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개발과 지역사회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한다. 발표에 이어 심인선 경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좌장으로 패널토론과 자유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9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지역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창원지역 기업인과 근로자들로 봉사인단을 꾸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서 직접 요리한 반찬을 지역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10일 오후 2시에는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 2층 그랜드볼룸에서 기업인, 창업·기술인, 학생, 지역민이 함께하는 지식재산 축제인 경남 IP스타트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날에는 현재 창원상공회의소 경남지식재산센터가 진행 중인 경남 스타트업 IR대전, IP IU CONVENTION(産學지식재산 대회)의 시상식과 지식재산 스타트업 기업의 투자설명회도 함께 개최한다. 특히 투자설명회에는 지역의 선배기업인들이 멘토로 참가해 초기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투자유치를 돕는다.

11일 창원상공인의 날 당일에는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창원상공대상시상식과 기념음악회가 열린다. 오후 6시에 개최하는 창원상공대상 시상식에는 중견·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나눠 경영대상, 기술대상, 근로대상, 지역공헌대상 8개 부문을 수여한다.

이어 오후 7시 30분에 열리는 기념음악회에는 상공대상 수상자와 가족을 비롯해 지역 상공인들이 함께 모여 상호 격려와 희망을 나누는 자리로 꾸민다. 이날 서희태 KNN방송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의 해설로 진행되는 이날 음악회에는 소프라노 김순영, 바리톤 김동섭, 굿데이 남성 중창단, KNN방송교향악단 앙상블이 출연한다.

창원상공회의소는 지난해 열린 의원총회에서 2011년 창원·마산·진해상공회의소가 통합해 새롭게 출발한 창립기념일인 11월 11일을 ‘창원상공인의 날’로 제정한 바 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