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 신한지주, 풍족한 곳간에서 넘쳐나는 인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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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신한지주의 목표주가를 5만원으로 유지했다.
신한지주는 올해 상반기에만 은행 기준 순이자마진(NIM)이 18bp 개선됐다.
대신증권은 내년 비이자이익은 올해 대비 소폭 증가한 3조44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내년 신한지주의 순이익은 5조3000억원(2.4%)을 기록, 1위를 사수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에 걸맞은 전향적 배당 정책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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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대신증권은 신한지주의 목표주가를 5만원으로 유지했다.
신한지주는 올해 상반기에만 은행 기준 순이자마진(NIM)이 18bp 개선됐다. 경쟁사와 비교 시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다.
최근 조달금리 상승에 따라 대형 금융지주의 NIM 개선이 녹록지 않다. 하지만 신한지주는 서울시 금고유치,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예치 등 저원가성 예금이 경쟁사 대비 많다. 또 단기 변동 금리 대출비중이 높아 금리 상승기 NIM이 빠르게 확대되는 것으로 보인다.
비은행 계열사의 견조한 실적도 한몫했다. 대신증권은 내년 비이자이익은 올해 대비 소폭 증가한 3조44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배당 정책도 적극적이다.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10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15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진행했다. 이를 고려한 배당수익률과 배당 성향은 각각 7.7%, 27.6%까지 상승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내년 신한지주의 순이익은 5조3000억원(2.4%)을 기록, 1위를 사수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에 걸맞은 전향적 배당 정책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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