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X가 픽한 우승 스킨은?…'베릴' 조건희 "이유 말 못 해"
정길준 2022. 11. 6. 17:21
창단 첫 롤드컵 우승이라는 역사를 쓴 '언더독' DRX가 승자의 영광인 기념 스킨을 확정했다.
DRX는 6일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결승전이 끝난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제작을 희망하는 각자의 스킨을 공개했다.
'킹겐' 황성훈은 아트록스, '표식' 홍창현은 킨드래드, '제카' 김건우는 아칼리, '데프트' 김혁규는 케이틀린, '베릴' 조건희는 애쉬를 꼽았다.
홍창현은 과거 방송에서 킨드래드 스킨이 너무 없다고 불평했던 것을 회상하며 "그때 스킨이 2개 밖에 없을 때 롤드컵 우승한 사람이 킨드래드 스킨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었다. 이 상황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막상 스킨이 나오면 저 자신이 대견하고 감동할 것 같다"고 했다.
애쉬를 고른 조건희는 이유를 묻자 "옆에 있는 팀원들은 모르겠지만 저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는 팬이라면 알 것"이라며 "공식적인 자리라 부끄러워서 말을 못 하겠다"고 했다.
팀원들에게 줄 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스킨은 사용량이다. 인기가 많고 티어가 낮은 분들도 쓸 수 있는 챔피언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넥센·SK서 우승 놓친 염경엽 감독, LG에서 첫 챔피언 반지 끼나
- [IS 포커스] 투수 믿다 2승 2패...SSG, '진짜' 총력전이 필요하다
- 던밀스 아내, 유명가수 아내 저격… “죄 없는 아이가 뱃속에서 죽어”
- 기안84, 흡혈 파리에 물려 초토화된 허벅지..."2주가 넘었는데도 힘드네"
- '나는 솔로' 11기 옥순 vs 현숙, "누가 성형했대?" 무결점 과거 사진
- 산다라박, 미국서 과감해진 패션? 브라톱+복근 노출한 파격 스타일
- AOA 탈퇴 지민, 확 달라진 얼굴 '충격'...C사 명품 올려놓고 행복한 근황
- [화보] 장윤주, 청량함의 인간화!
- 쌍둥이 아들 잃은 호날두 "부모가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고통"
- 타율 0.037…'양'의 침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