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필리핀 아이 위한 ‘진짜’ 선물 준비한 기독여의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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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독여자의사회(김윤자 회장) 소속 30여명의 의사들이 5일 서울 성동구 꽃재교회(김성복 목사)에서 우크라이나와 필리핀 어린이들을 위한 '오퍼레이션 크리스마스 차일드(OCC)' 사역에 동참했다고 국제구호단체 사마리안퍼스코리아(SPK·대표 크리스 위크스)가 6일 밝혔다.
SPK에 따르면 지난해 11개국에서 모인 1100만개의 선물상자는 100여개국 교회 전도 집회에서 각 현지 아이들에게 전해졌으며, 이중 400만명이 SPK의 제자 양육과정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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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과 함께 예수복음 전하는 OCC사역
대한기독여자의사회(김윤자 회장) 소속 30여명의 의사들이 5일 서울 성동구 꽃재교회(김성복 목사)에서 우크라이나와 필리핀 어린이들을 위한 ‘오퍼레이션 크리스마스 차일드(OCC)’ 사역에 동참했다고 국제구호단체 사마리안퍼스코리아(SPK·대표 크리스 위크스)가 6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선물상자를 직접 포장하고, 선물을 받을 아이들에게 전할 ‘축복의 엽서’도 손수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자 회장은 “선물상자를 받는 아이들이 기뻐할 모습을 상상하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였다”며 “가장 큰 선물이신 예수님을 소개할 수 있어서, 한 영혼을 품는 선교사의 마음으로 선물상자 하나하나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OCC는 전 세계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후원자가 직접 고른 선물이 담긴 상자를 현지 교회와 협력해 복음과 함께 전하는, 대규모 어린이 전도사역 중 하나다. SPK에 따르면 지난해 11개국에서 모인 1100만개의 선물상자는 100여개국 교회 전도 집회에서 각 현지 아이들에게 전해졌으며, 이중 400만명이 SPK의 제자 양육과정을 수료했다.
대한기독여자의사회는 1948년 캐나다장로회 소속 의료선교사 플로렌스 머레이에 의해 하나님 말씀에 기반을 두고 일할 여성 의사들을 양성하기 위해 창설된 단체다.
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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