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안전관리 매뉴얼 ‘백투베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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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모든 안전관리 매뉴얼을 재점검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정부는 정확한 원인 규명과 진상 확인을 위한 조사를 신속히 진행하는 동시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도 본격적으로 검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기회에 모든 안전관리 매뉴얼을 철저히 재점검하고 시정이 필요한 부분은 즉시 개선해주기를 바란다"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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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한 달간 관계기관 합동 긴급 안전점검
정부가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모든 안전관리 매뉴얼을 재점검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정부는 정확한 원인 규명과 진상 확인을 위한 조사를 신속히 진행하는 동시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도 본격적으로 검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기회에 모든 안전관리 매뉴얼을 철저히 재점검하고 시정이 필요한 부분은 즉시 개선해주기를 바란다”고 지시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태원 참사 내국인 사망자 130명, 외국인 사망자 26명 중 17명 장례가 끝났다. 정부는 유가족과 부상자 지속 지원과 함께 외국인 유족 입국과 운구도 지원하기로 했다. 중대본도 당분간 운영하기로 했다.
한 총리는 또 모든 다중모임 예방적 안전 계획 수립과 적절성 검증체계 구축을 당부했다. 정부는 오는 10일부터 한 달간 다중 이용 시설 등 관계기관 합동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한 총리는 “윤석열 대통령 주재 국가안전시스템 점검회의가 내일(7일) 열린다”며 “이번 기회에 국민 생명과 안전을 확실히 지킬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도록 중지를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가족 아픔과 그 아픔을 같이 나눠주신 국민 여러분 마음을 깊이 새기면서 정부는 끝까지 사고수습과 원인 규명,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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