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생환 광부들 쾌유 기원…“슬픔 빠진 대한민국에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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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4일 경북 봉화 광산 매몰 사고에서 생환한 광부들에게 대통령실 비서관을 보내 쾌유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천효정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6일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봉화 광산에서 무사히 돌아와 병원에서 회복 중인 광부 두 분에게 5일 오후 강경성 산업정책비서관을 통해 감사와 쾌유를 기원하는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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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4일 경북 봉화 광산 매몰 사고에서 생환한 광부들에게 대통령실 비서관을 보내 쾌유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천효정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6일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봉화 광산에서 무사히 돌아와 병원에서 회복 중인 광부 두 분에게 5일 오후 강경성 산업정책비서관을 통해 감사와 쾌유를 기원하는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강 비서관은 두 광부가 구조 뒤 입원해 있는 병원으로 찾아가 “슬픔에 빠진 대한민국에 새로운 희망을 주셨습니다. 쾌유를 빕니다”라는 내용의 윤 대통령의 카드와 선물을 전했다.
두 광부는 강 비서관에게 “대통령께서 여러 차례 적극적인 구조를 지시하셨다고 가족으로부터 들었다”며 “직접 비서관을 보내 위로와 격려를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고 한다.
앞서 윤 대통령은 광산 매몰 사고 구조 작업이 진행되던 때 소방청 및 광산 구조대원들이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국방부 시추 장비를 현지에 보내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하도록 관련 부처에 지시했었다.
윤 대통령은 지난 4일 밤 광부 구조 소식이 전해지자 페이스북을 통해 “참으로 기적같은 일”이라며 “생사의 갈림길에서 무사히 돌아오신 두 분께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가슴이 뭉클하다”고 밝혔다.
문동성 기자 theM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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