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크카모 나온 카' '작은거인' 등 신입들 활약에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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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여름 이적기간을 잘 보냈다는 것을 신입 선수들이 몸소 증명하고 있다.
카세미루는 최근 맨유의 10월 이달의 선수상에 선정됐다.
여름 이적기간 동안 맨유로 이적하며 큰 기대를 받은 카세미루는 적응을 모두 마쳤다.
텐하흐 감독은 "카세미루는 공을 소유할 때나 소유하지 않을 때나 차이를 만들어준다. 수적 우위와 지배력에 보탬이 된다. 경기를 지배할 수 있도록 우위를 안겨주는 선수"라고 덧붙이며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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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여름 이적기간을 잘 보냈다는 것을 신입 선수들이 몸소 증명하고 있다.
카세미루는 최근 맨유의 10월 이달의 선수상에 선정됐다. 투표 결과 34%를 가져갔고, 2위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31%), 3위 마커스 래시퍼드(19%), 4위 디오구 달롯(16%)이었다.
여름 이적기간 동안 맨유로 이적하며 큰 기대를 받은 카세미루는 적응을 모두 마쳤다. 선발 명단의 일원으로 자리를 굳혔고 기량 또한 레알마드리드 시절급이다. 컵대회 포함 9경기 무패 행진을 질주하는 맨유 성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레알에서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와 세계 최강의 미드필더 조합을 자랑하며 '크카모'로 불려왔던 카세미루의 새로운 별명은 '시멘트'다. 에릭 텐하흐 감독이 "나는 카세미루를 시멘트라고 부른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보통 건축용으로 사용되는 시멘트는 강력한 접착제 구실을 하는데 카세미루가 시멘트처럼 중원에서 팀을 하나로 묶어준다는 의미였다.
텐하흐 감독은 "카세미루는 공을 소유할 때나 소유하지 않을 때나 차이를 만들어준다. 수적 우위와 지배력에 보탬이 된다. 경기를 지배할 수 있도록 우위를 안겨주는 선수"라고 덧붙이며 극찬했다.
10월 이달의 선수 2위인 리산드로 역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중앙 수비수치고 단신이지만 단점을 지우는 운동능력을 보유했다. 탄력과 위치 선정이 좋아 공중볼 경합에서 우위를 선보이곤 한다. 기본적인 수비력이 훌륭하고 텐하흐 감독의 후방 빌드업 전술에 있어서도 없어선 안 될 자원으로 자리잡았다.
리산드로 역시 여름에 아약스를 떠나 맨유로 이적한 자원이다. 텐하흐 감독이 3년간 직접 지도했던 자원으로 특성을 잘 알고 활용 중이다. 리산드로는 지난 8월 이달의 선수를 수상했다.
큰 부상을 딛고 일어선 크리스티안 에릭센 역시 맨유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여름 자유계약(FA)으로 입단한 에릭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정상급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잘 알려진 대로 창의적인 패스와 안정적인 킥력이 돋보이는 자원이다. 에릭센은 바로 지난 달 이달의 선수상을 탔다. 시즌이 개막한 8부터 지난 10월까지 모두 신입들이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고 인정받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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