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동향]1.4兆 바이코리아…5주연속 순매수 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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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들이 이달 들어 국내 주식 투자를 더욱 확대하고 나섰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31일부터 4일까지 1조4745억원 상당의 국내 주식을 순매수했다.
또 한화솔루션과 LG화학은 각각 605억원과 583억원 상당 사들이며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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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양호+외국인 순매수 종목 공략 전략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달 들어 국내 주식 투자를 더욱 확대하고 나섰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31일부터 4일까지 1조4745억원 상당의 국내 주식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1조4704억원, 코스닥 시장에서 102억원 상당을 사들였다.
이는 지난 달 마지막주 1조1000억원 상당 순매수한데 이어 매수세가 확대된 것이다. 외국인은 지난달 2조4000억원 규모의 매수 우위를 기록한데어 5주연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삼성전자(4481억원)가 가장 많았고, LG에너지솔루션(2577억원)과 삼성SDI(2311억원)이 뒤를 이었다. 또 한화솔루션과 LG화학은 각각 605억원과 583억원 상당 사들이며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카카오(-627억원)는 가장 많이 순매도했다. 이어 POSCO홀딩스(-604억원)와 두산에너빌리티(-560억원), 고려아연(-554억원), 호텔신라(-446억원) 등의 순으로 팔아치웠다.
정다운 이베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한국의 강세는 극단적인 저평가로 인한 외국인 수급 유입 때문으로 해석된다"면서 "수급의 선행지표가 여전히 악화 중이라는 점에서 단기적인 지표인 펀드플로우를 지속적으로 체크할 필요가 있지만, 올해 3분기 실적이 양호한 가운데 최근 1주 외국인 순매수가 집중된 OCI와 한화, 현대일렉트릭과 벨류 메리트가 있는 종목 중 최근 1주 외국인 순매수 종목(심텍, 해성디에스, DL, 대우건설, 서울반도체 등)을 주목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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