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이탈리아 3개월 차' 김민재, 현지 적응 200%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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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입성 3개월 만에 김민재는 완벽히 현지 적응에 성공했다.
나폴리는 6일(한국시간)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탈란타와의 2022/23시즌 세리에A 13라운드 맞대결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탈리아 언론 일 마티노에서 김민재의 이런 제스처를 조명하며 "나폴리 경기 후 김민재의 환호는 행복한 습관이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민재는 알렉스 메렛 골키퍼, 주장 지오반니 디 로렌조에 이어 나폴리에서 세 번째로 많은 출전 시간(1620분)을 부여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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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이탈리아 입성 3개월 만에 김민재는 완벽히 현지 적응에 성공했다.
나폴리는 6일(한국시간)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탈란타와의 2022/23시즌 세리에A 13라운드 맞대결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나폴리는 스페지아를 잡은 AC밀란과 승점 6점 차를 유지하며 단독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김민재는 이날 경기 풀타임 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주앙 제주스와 함께 센터백 라인으로 나선 그는 전반 초반 실점 이후 흔들리지 않는 수비력을 선보였고 팀의 역전에 기여했다.
김민재는 경기 종료 휘슬이 불리자 잠시 주저앉았다가 동료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이어 그는 카메라가 자신에게 오자 동료 엘리프 엘마스와 함게 두 주먹을 불끈 쥐고 환호했다.
김민재는 이어 한 손을 모아 이탈리아인들이 하는 특유의 제스쳐를 취하며 "맘마미아!"라고 외쳤다. 이를 본 엘마스는 크게 웃었다. 이탈리아 언론 일 마티노에서 김민재의 이런 제스처를 조명하며 "나폴리 경기 후 김민재의 환호는 행복한 습관이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민재는 지난 8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튀르키예에서 이탈리아로 무대를 옮겼다. 그는 단 3개월 만에 팀 동료들, 그리고 세리에A 무대에 완벽히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는 경기 중에도 파울 장면이 나오면 수시로 주심에게 다가가 항의하고 있고 그의 행동은 역시 다양한 제스쳐를 가진 이탈리아인들과 크게 다를 바 없다.
김민재는 알렉스 메렛 골키퍼, 주장 지오반니 디 로렌조에 이어 나폴리에서 세 번째로 많은 출전 시간(1620분)을 부여 받고 있다. 그는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의 전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빠르게 팀에 녹아들고 있고 나폴리 역시 상승세를 타며 유례없는 리그 13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현재 나폴리는 이번 시즌 스쿠데토(세리에A 우승) 1순위로 꼽히고 있다.
사진=나폴리 매거진 캡쳐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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