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 몰린 푸틴, 병사 부족해지자 '죄수'까지 끌어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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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부족한 병력을 충당하기 위해 죄수까지 전쟁터로 내보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BBC는 지난 4일(현지 시각) 러시아 의회가 최근 예비군 소집 법안을 개정해 중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고 출소한 남성도 징집할 수 있도록 했다고 보도했다.
이미 죄수 출신이 징집됐다는 이야기도 있다.
서방 군사 전문가들은 죄수까지 징집하기로 한 푸틴의 결정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서 얼마나 고전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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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부족한 병력을 충당하기 위해 죄수까지 전쟁터로 내보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BBC는 지난 4일(현지 시각) 러시아 의회가 최근 예비군 소집 법안을 개정해 중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고 출소한 남성도 징집할 수 있도록 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징집령이 선포된 후 러시아 젊은 남성들이 해외로 도피하며 징집 자원이 부족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단 이번 개정안의 경우 아동 성범죄나 테러로 유죄 판결을 받은 수감자들은 징집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미 죄수 출신이 징집됐다는 이야기도 있다. '푸틴의 비밀병기'로 불리는 바그네르 그룹은 올해 9월 감형 대가로 우크라이나에서 싸울 죄수 용병을 모집한 것으로 확인됐다.
러시아 법에 용병으로 참전하면 감형해준다는 내용은 없다. 하지만 바그네르 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교도소 수감자들에게 "아무도 감옥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방 군사 전문가들은 죄수까지 징집하기로 한 푸틴의 결정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서 얼마나 고전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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