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늘 서머타임 해제… 뉴욕증시 개장도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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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일광절약시간제(서머타임)가 6일 해제된다.
경도마다 다르게 적용되는 미국 내 시간대에서 이날 오전 2시(한국시간 오후 3시)에 이르면 시계를 오전 1시로 1시간을 앞당긴다.
한국과 시차는 이날부터 미국 동부시간이 13시간에서 14시간, 미국 서부시간이 16시간에서 17시간으로 1시간씩 더 벌어지게 된다.
미국에서도 동절기 4개월간 시간을 다르게 사용하는 서머타임의 불편함을 놓고 논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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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일광절약시간제(서머타임)가 6일 해제된다. 경도마다 다르게 적용되는 미국 내 시간대에서 이날 오전 2시(한국시간 오후 3시)에 이르면 시계를 오전 1시로 1시간을 앞당긴다.
서머타임은 자원을 절약할 목적으로 동절기보다 긴 하절기의 낮 시간을 이용해 표준시를 1시간 전으로 앞당기는 제도다. 한국의 경우 1989년을 마지막으로 시행되지 않았지만 미주와 유럽에선 여전히 이 제도를 채택한 국가들이 있다. 미국과 캐나다의 경우 3월 두 번째 일요일부터 11월 첫 번째 일요일까지 8개월간 적용된다.
애리조나주와 하와이주를 제외한 미국 내 48개 주는 이날부터 서머타임을 해제한다. 한국과 시차는 이날부터 미국 동부시간이 13시간에서 14시간, 미국 서부시간이 16시간에서 17시간으로 1시간씩 더 벌어지게 된다. 또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은 오는 7일부터 한국시간으로 밤 11시30분에 개장한다. 내년 서머타임 적용 예정일은 3월 12일이다.
미국에서도 동절기 4개월간 시간을 다르게 사용하는 서머타임의 불편함을 놓고 논란이 있다. 미국 상원은 지난 3월 서머타임을 항구적으로 적용하는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2023년 11월부터 서머타임을 해제하지 않는 방안을 담고 있다. 이 법안은 하원에서 의결된 뒤 조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을 거치면 시행된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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