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 있으면 불안"…조동혁, 영어 모범생·스쿠버 다이빙 강사 활약 (살림남2)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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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동혁이 스쿠버 다이빙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2)'에서는 조동혁이 스쿠버 다이빙 강사라고 밝힌 장면이 전파를 탔다.
그뿐만 아니라 영어 강사는 조동혁에게 스쿠버 다이빙을 배우는 학생이었고, "제가 사실은 스쿠버 다이빙 강사다. 현실을 잊을 수 있는 시간이다. 힐링이 된다. (영어 강사와) 서로 재능 기부하는 중이다. 이제 내가 선생님이다"라며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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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조동혁이 스쿠버 다이빙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2)'에서는 조동혁이 스쿠버 다이빙 강사라고 밝힌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동혁은 욕조에 담가둔 다이빙 슈트를 세척하느라 진땀을 뺐고, "(스쿠버 다이빙을 한 지) 15년 됐다. 지금은 허리 때문에 운동을 다 못한다. 스쿠버 다이빙만 할 수 있다"라며 밝혔다.
조동혁은 "다이빙 다녀오면 욕조에 물을 받아놓고 하루 정도 담가놓는다. 그다음에 깨끗하게 세척을 해야 한다. 소금물이다 보니까 그렇지 않으면 부식이 된다. 장비가 싸진 않다. 오래 쓰려면 깨끗이 해야 한다"라며 설명했다.
또 조동혁은 스트레칭을 마치고 요구르트를 먹었고, 냉장고 안에는 요구르트가 가득 채워져 있었다. 조동혁은 "제가 요즘 장이 조금 안 좋은 것 같았는데 먹는 거 때문에 그런 줄 알았는데 허리가 아파서 대장 운동을 못한다고 하더라. 그 말을 들어서 시시때때로 먹으려고 많이 사긴 했다. 좀 과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조동혁은 요구르트를 먹고 나서도 영양제를 챙겨 먹었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조동혁은 영어 학원을 찾았고, "그전에는 계속 몸으로 하는 운동 그런 걸 새로운 걸 도전했었는데 이번에는 머리를 쓰는 걸 해보고 싶어서. 제가 해외에 나갈 일도 많고 외국에 많이 다니다 보니까 외국인을 만날 일도 많은데 항상 뒤로 빠진다. 그런 제 자신이 어느 순간 초라하게 느껴져서"라며 고백했다.
조동혁은 "3개월째 됐다. 시간은 1시간에서 1시간 반. 숙제 내주신 건 다 채워 간다. 진짜 영어 공부 열심히 하고 있다"라며 자랑했고, 영어 수업을 통해 성실한 면모를 과시했다.
그뿐만 아니라 영어 강사는 조동혁에게 스쿠버 다이빙을 배우는 학생이었고, "제가 사실은 스쿠버 다이빙 강사다. 현실을 잊을 수 있는 시간이다. 힐링이 된다. (영어 강사와) 서로 재능 기부하는 중이다. 이제 내가 선생님이다"라며 털어놨다.
조동혁은 집으로 돌아간 후에도 식사를 준비하고 영어 수업을 복습하는 등 부지런히 움직였다. 조동혁은 "하루도 그냥 가만히 있는 시간이 없다. 안 그러면 불안하고 나만 뒤처지는 것 같고 그런 생각이 들어서 뭔가를 배우려고 많이 하는데 삶의 원동력이 되지 않겠냐"라며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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