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개막전 이후 첫 선발 출장했으나… 일본 대표 미토마에게 당한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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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시즌 개막전 이후 약 50일 만에 선발 출장했다.
황희찬이 모처럼 선발 출장한 경기였다.
황희찬은 개막전에서 풀럼 상대로 최전방 공격수를 맡아 선발로 뛴 바 있다.
다만 로페테기 감독은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끝난 뒤 지휘봉을 잡을 예정이기 때문에, 황희찬은 우러드컵까지 대행 체제 속에서 선발 경쟁을 이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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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황희찬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시즌 개막전 이후 약 50일 만에 선발 출장했다. 그러나 동료의 퇴장으로 경기가 일찍 어그러지면서 황희찬이 큰 활약은 하지 못했다.
6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2022-2023 EPL 13라운드를 치른 울버햄턴원더러스가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에 2-3으로 패배했다.
황희찬이 모처럼 선발 출장한 경기였다. 황희찬은 개막전에서 풀럼 상대로 최전방 공격수를 맡아 선발로 뛴 바 있다. 이후 공격수들의 줄부상에도 불구하고 울버햄턴이 디에고 코스타를 긴급 영입해 주전으로 기용할 정도로 황희찬에게는 신뢰를 보내주지 않았다. 하지만 브루누 라즈 감독을 내보내고 과도기에 있는 울버햄턴의 스티브 데이비스 감독대행은 황희찬을 다시 한 번 최전방에 기용했다.
황희찬의 공격 포인트는 아니었지만 울버햄턴의 전반전은 나쁘지 않았다. 브라이턴의 애덤 랠러나가 선제골을 넣자, 울버햄턴은 곤칼루 게드스와 후벵 네베스(PK)의 연속골로 역전했다.
전반 막판 브라이턴의 미토마 카오루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추가시간에는 미토마의 드리블에 당한 울버햄턴 수비수 넬송 세메두가 퇴장 당했다. 최근 드리블 능력으로 주목 받아 온 미토마가 다시 한 번 수비수들의 혼을 빼 놓는데 성공한 것이다.
황희찬은 후반 23분 교체됐고, 수적 열세 속에서 경기를 끌고가던 울버햄턴은 후반 38분 파스칼 그로스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결국 패배했다.
울버햄턴은 줄렌 로페테기 감독 선임이 예정돼 있다. 다만 로페테기 감독은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끝난 뒤 지휘봉을 잡을 예정이기 때문에, 황희찬은 우러드컵까지 대행 체제 속에서 선발 경쟁을 이어가야 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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