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이유식용 오트밀서 나온 벌레 수십 마리…수입업체는 "제품 문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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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브랜드의 이유식용 오트밀에서 살아있는 벌레 수십 마리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MBN은 지난 4일 이유식으로 사용되는 모 브랜드 오트밀에서 벌레 수십 마리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그런데 이유식을 만들기 위해 오트밀을 플라스틱 용기에 옮겨 담던 그는 살아서 꿈틀거리는 벌레를 발견했다.
전문가는 벌레가 알에서 성충이 되려면 최소 2개월이 걸린다며 지난달에 오트밀을 구매한 A씨의 보관법이 잘못돼 벌레가 생긴 것으로 단정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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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브랜드의 이유식용 오트밀에서 살아있는 벌레 수십 마리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MBN은 지난 4일 이유식으로 사용되는 모 브랜드 오트밀에서 벌레 수십 마리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제보자 A씨는 지난달 9개월 된 아이에게 먹이기 위해 이 오트밀을 구매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유식을 만들기 위해 오트밀을 플라스틱 용기에 옮겨 담던 그는 살아서 꿈틀거리는 벌레를 발견했다.
A씨는 "속이 메스꺼웠다"라며 "회충약을 사서 먹었다"고 토로했다.
전문가는 벌레가 알에서 성충이 되려면 최소 2개월이 걸린다며 지난달에 오트밀을 구매한 A씨의 보관법이 잘못돼 벌레가 생긴 것으로 단정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반면 해당 제품을 수입한 국내 도매업체 측은 2주간의 조사 끝에 제품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해당 오트밀의 경우 해외 제조 과정에서 고온의 열처리가 이뤄지기 때문에 유충이 생길 수 없다는 것이다.
또 다른 구매자에게서 유사한 불만이 접수된 사실이 없다며 수입이나 유통 과정에서 벌레가 들어갔다면 한 제품에만 들어갔을 리 없다고 강조했다.
도매업체 측은 식약처 조사 등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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