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킹스CEO "3분기 실망스런 실적, 하지만 적자폭 줄며 최고의 성장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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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프트킹스가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주당순이익은 월가의 전망치인 -1.04달러에 대체적으로 부합한 -1.00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디지털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및 게임 업체 드래프트킹스에 따르면 이 기간 순손실은 4.5억달러로 전년 동기의 5.45억달러 보다 줄어들었고, 매출은 월가가 전망한 4.37억달러에 약 15% 가까이 상회한 5.02억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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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대니얼 오 기자]
드래프트킹스가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주당순이익은 월가의 전망치인 -1.04달러에 대체적으로 부합한 -1.00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디지털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및 게임 업체 드래프트킹스에 따르면 이 기간 순손실은 4.5억달러로 전년 동기의 5.45억달러 보다 줄어들었고, 매출은 월가가 전망한 4.37억달러에 약 15% 가까이 상회한 5.02억달러를 기록했다.
월간 사용자도 추정치에 미치지 못했다. 3분기 동안 월별 고유 결제 고객은 160만명으로 지난해의 130만명 보다 22% 증가했지만, 스트리트어카운트 등 월가 분석가들은 200만명을 전망해 이에 약 40만명 하회했다.
드래프트킹스의 공동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제이슨 로빈스는 이날 "우리는 수익성을 향해 사업의 초점을 명확하게 하고 효과적인 고객 참여와 강력한 프로그램 및 기술 향상을 통해 최고의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9월 캔자스주에서 온라인 스포츠북을 출시한 데 이어 미국 인구의 약 37%를 차지하는 18개 주에서 모바일 스포츠 베팅을 생중계하고 있어 이에 확장된 시장으로 고객이 늘고, 수익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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