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정부대응 부실, 국정조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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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충남도당은 4일 충남 천안터미널 인근에서 정당연설회와 서명운동을 진행하며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를 촉구했다.
유미경 정의당 충남도당 사무처장은 "충격적인 이태원 참사가 정부와 공권력의 부실한 대응과 기능 마비에서 비롯됐다는 사실들이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책임 회피, 사건 축소, 꼬리자르기 등을 시도하고 있다. 게다가 시민사회 사찰을 통해 정권의 안위만을 지키려 하고 있다. 반드시 국정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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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환 기자]
▲ 정의당 충남도당은 4일 천안 터니널 인근에서 이태원 참사에 대한 국정조사를 촉구했다. |
ⓒ 이재환 |
정의당 충남도당은 4일 충남 천안터미널 인근에서 정당연설회와 서명운동을 진행하며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를 촉구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와 책임자 처벌도 요구했다.
한정애 정의당 충남도당 위원장은 "이태원 참사는 살릴 수 있었고, 막을 수 있었던 참사였다"면서 "축제의 거리가 참사의 거리로 바뀌었다. 거기에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는 없었다"며 시민들의 서명동참을 촉구했다.
이선영 전 충남도의원도 "국가가 책무를 다하지 않았다. 국가안전 시스템 붕괴가 가져온 이태원 참사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천안 시민들은 서명을 통해 국정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미경 정의당 충남도당 사무처장은 "충격적인 이태원 참사가 정부와 공권력의 부실한 대응과 기능 마비에서 비롯됐다는 사실들이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책임 회피, 사건 축소, 꼬리자르기 등을 시도하고 있다. 게다가 시민사회 사찰을 통해 정권의 안위만을 지키려 하고 있다. 반드시 국정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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