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가 말하는 "내 선수 경력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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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가 자신이 축구 선수로서 느꼈던 가장 큰 감동의 순간을 밝혔다.
메시는 발롱도르만 7번 수상한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가운데 한 명이다.
하지만 메시는 자신의 축구 선수 역사상 가장 아름다웠던 때로 '우승의 순간'이 아니라 팬들과 '교감하는 순간'을 꼽았다.
넷플릭스가 공개한 다큐멘터리에 출연한 메시는 영상을 다시 보던 도중 눈에 눈물이 고인 채 "모르겠다. 와 내 축구 선수 경력 동안 벌어졌던 가장 아름다운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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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가 자신이 축구 선수로서 느꼈던 가장 큰 감동의 순간을 밝혔다.
메시는 발롱도르만 7번 수상한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가운데 한 명이다. 축구 인생에서 들어올린 트로피만 40개에 달하고, 언제나 팬들의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를 끌어내는 선수였다. 하지만 메시는 자신의 축구 선수 역사상 가장 아름다웠던 때로 '우승의 순간'이 아니라 팬들과 '교감하는 순간'을 꼽았다.
넷플릭스가 공개한 다큐멘터리에 출연한 메시는 영상을 다시 보던 도중 눈에 눈물이 고인 채 "모르겠다. 와… 내 축구 선수 경력 동안 벌어졌던 가장 아름다운 일"이라고 말했다.
메시가 꼽은 순간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에서 베네수엘라를 3-0으로 이긴 뒤다. 경기 장소는 아르헨티나의 축구 성지이자, 아르헨티나 최고의 명문 팀 가운데 하나인 보카 주니어스의 홈 구장인 라 봄바네라다. 경기장을 가득 채운 팬들은 메시를 연호하면서 박수와 함성을 보낸다.
아르헨티나 출신이지만 메시는 소년 시절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오랫동안 활약했다. 압도적인 기량을 인정받으면서도 아르헨티나 팬들의 전적인 지지를 받지 못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였다. 메시가 바르셀로나에서 엄청난 성공을 일군 것과 달리 아르헨티나 대표팀과 우승 트로피를 들지 못한 것 역시 약점으로 꼽혔다.
그리고 지난해 여름 아르헨티나는 메시와 함께 오래도록 이어졌던 국가 대항전에서 무관을 깼다. 2021년 코파아메리카 결승에서 브라질을 1-0으로 제압하고 코파아메리카 우승을 차지했다. 메시 역시 월드컵에서 1번, 코파아메리카에서만 2번 준우승을 차지했던 아픔을 털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제 메시의 눈은 카타르 월드컵으로 향한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2019년 7월 코파아메리카 준결승에서 브라질에 패한 뒤 한 번도 패하지 않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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