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子 건후, 6살 인생 첫 쓴맛에 '눈물'…송판 격파 '실패' (슈돌)[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건후가 격파와 겨루기에서 실패하자 울음을 터뜨렸다.

4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54회는 '너라서 고마워'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찐건나블리는 전 태권도 선수 이대훈과 그의 아들 예찬과 만났다.

이들은 송판 격파와 격투기 등 태권도 훈련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건후는 송판 10장 격파를 시도했고, 이대훈은 "못 깨면 탈락이다"라고 말했다.

나은이는 "못 보겠다"라며 눈을 가리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건후는 "나 진짜 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지만, 결국 실패했다. 육중완은 "아무리 쳐도 멀쩡하다"며 안타까워했다. 건후는 계속된 시도에도 격파에 실패하자, 울음을 터뜨렸다.

이대훈은 "건후 10장 실패했지? 인정합니까?"라고 물었고, 건후는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자 이대훈은 "다시 한번 기회를 주겠다"고 말했다.

다시 찾아온 기회에 건후는 송판 7장을 꺼내들었다. 이어 건후는 격파에 성공하며 미소를 지었다.

이단 발차기 격파에는 나은이가 도전했다. 나은이는 순조롭게 격파에 성공해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겨루기 대결도 이어졌다. 나은과 이담은 겨루기를 진행했다. 나은이는 계속해서 발차기를 선보였고, 5 대 3으로 승리를 차지했다.

이대훈은 "이담이 겨루기 하는데 어땠냐"고 물었고, 이담은 "계속 이상한데 맞으려고 했다. 나은이 겨루기 잘한다"고 답했다.

이후 올해 초 겨루기 대결을 했던 예찬, 건후의 겨루기 2차전이 진행됐다.  이대훈은 "예찬이는 복수를 해야 하는 거고 건후는 승자를 지켜야 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 결과 예찬이가 승리했고, 이대훈은 "건후가 3번 넘어지고 도망가서 졌다"고 말했다. 이에 건후는 울음을 터뜨렸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