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케, 11월에 급작스레 은퇴 선언한 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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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르 피케 (바르셀로나)가 시즌이 한창인 11월에 축구화를 벗게된 이유는 무엇일까.
바르셀로나는 4일 홈페이지를 통해 피케의 은퇴 소식을 전했다.
6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노우에서 열리는 알메리아전이 피케의 현역 마지막 경기가 될 예정이다.
피케는 일단 바르셀로나와 2024년까지 계약이 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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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제라르 피케 (바르셀로나)가 시즌이 한창인 11월에 축구화를 벗게된 이유는 무엇일까.
바르셀로나는 4일 홈페이지를 통해 피케의 은퇴 소식을 전했다. 6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노우에서 열리는 알메리아전이 피케의 현역 마지막 경기가 될 예정이다.
다소 급작스러운 결정이다. 피케는 일단 바르셀로나와 2024년까지 계약이 된 상황이었다. 이번 시즌 출전이 급격히 줄어들긴 했지만 이번 시즌 종료까진 팀에 남아 있을 것이란 관측이 있었다. 하지만 피케는 자신의 뜻대로 은퇴를 선언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피케의 은퇴 결정의 배경에 대해 보도했다. 이 매체는 피케가 언제나 자신이 경기에 나설 위치에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바르셀로나를 떠날 것이라고 밝힌 점을 지적했다. 이번 시즌 출전이 줄어들고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 체제에서 입지가 좁아지자 선택을 내린 것이다.
최근 피케는 이혼을 겪는 등 경기장 외부에서도 상황이 복잡하긴 하지만, 그것이 결정적인 요소는 아니다. 피케는 팀에 녹아들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 인테르밀란전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른 뒤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고 느꼈다. 또한 높은 연봉 역시 팀에 부담이 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피케는 정신적으로 강한 선수이지만 결단을 내렸다.
피케는 지난 1997년 바르셀로나 유스팀에 입단해 성장했다. 프로 데뷔는 2004년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서 했으나 2008년 바르셀로나로 다시 돌아갔고, 무려 14년 동안 활약했다. 그동안 4번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비롯해 바르셀로나에서 들 수 있는 모든 트로피를 들었다.
마찬가지로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2010년 남아공 월드컵과 유로2012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데에 주역이 됐고, A매치 102경기에 나서 5골을 남긴 채 은퇴를 하게 됐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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