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방송은 다 거짓말..진실한 이는 우리 둘 뿐" 탁재훈 극찬 뒤늦게 조명
이경규가 과거 탁재훈을 극찬한 발언이 역주행하며 화제다.
4일 온라인 커뮤니티 이토랜드에는 ‘이경규가 분석한 탁재훈.jpg’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모았다. 해당글의 작성자는 카카오TV 웹 예능 ‘찐경규’ 과거 장면 캡처본을 첨부해 탁재훈을 분석하는 듯했다.
김희철과 나란히 '찐경규'에 등장한 이경규는 “방송국에서 얘기하는 건 다 거짓말 아니냐. 그나마 진실하게 하는 건 탁재훈하고 나밖에 없다”며 갑자기 탁재훈을 띄워줬다.
이어 이경규는 현재 탁재훈이 고정 출연 중인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를 언급하며 “거기도 보니까 탁재훈은 진정성을 갖고 하잖냐. 자기를 보여주려고 노력을 한다”고 분석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미우새' 출연자 김희철은 "저도 ‘미운 우리 새끼’ 같이 나온다”면서 “저도 화장 안 한다. 옷도 다 제 옷이다”라며 숟가락을 얹으려 했다. 하지만 이경규는 “그건 나태한 자세지”라고 칼 차단해 김희철을 머쓱하게 만들었다.
나아가 이경규는 탁재훈에게 “너 하고는 프로그램 한 적이 없다”면서 “너랑 나랑 하면 진짜 끝내 줄 텐데 제작진들이 생각을 못 하나보다”라며 동반 출연 의사를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이경규는 “탁재훈을 보고 사람들이 ‘악마의 재능’이라고 한다. 재훈이가 감이 좋다. 보통 멘트 좀 친다는 선수들은 철학이 있거나 책을 많이 보거나 그러는데 내가 볼 땐 그런 것도 없다”고 말해 타고난 탁재훈의 센스를 극찬했다.
한편 탁재훈은 올 연말 진행되는 2022년 연예대상 MC로 나설 예정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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