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LINC3.0사업단, 목원대와 산한연협력 협약 체결 [교육소식]

경남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박은주)은 지난 3일 산학협력관 5층 산학협력세미나실에서 목원대 LINC3.0사업단(단장 정철호)과 산학연협력 상호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LINC3.0사업 운영 정보교류 및 협업 △관련 산업분야 맞춤형 인력양성 상호 협력 △산업발전 및 지역 문제 해결 산학협력 프로젝트 공동 추진 등을 약속했다.

목원대 정철호 LINC3.0사업단장은 "기술지주회사 설립, 일머리교육특성화과정 등 경남대의 우수한 산학협력 및 교육모델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업을 통해 양 대학의 산학협력이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대 박은주 LINC3.0사업단장은 "목원대의 문화기술과 감성 ICT 특화 산학융복합 교육과정 등을 활용해 산업분야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많은 지원과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김해서 '경남교육 사랑방' 개최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4일 김해 남명아트홀에서 학부모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와 진학을 주제로 학부모와 소통하는 '경남교육 사랑방'을 온라인 생중계와 함께 진행했다. 

이번 사랑방은 경남교육청이 교육부의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 사업과 연계해 미래 사회에 살아갈 아이들의 진로와 진학을 주제로 학부모의 궁금점과 다양한 요구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 내용은 △모래 예술 공연(우리 아이들이 마주할 미래) △송길영 전문가 특강(빅데이터로 본 한국의 미래 사회) 등으로 △소통의 장에서 박종훈 교육감과 진로담당 김종승 장학관, 박주언 학부모의 발표, 이후 학부모와 토론자 간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행사 전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 질문을 받았고 대부분 자녀의 진로와 진학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고교학점제, 자유학년제에 대한 경남교육청의 대책이 무엇인지 등을 질문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개정교육과정(2022년)과 고교학점제(2025년), 미래형 대학입시(2028년)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역량을 높이고 학생들의 개별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빅데이터‧인공지능(AI) 플랫폼, 진로교육정보센터, 대입정보센터를 더욱 활성화하고 개관 준비 중인 가칭 미래교육원(미래교육테마파크) 설립과 밀양에 설립 예정인 진로교육원 등 학생들의 진로․적성 교육 지원을 충실하게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사랑방으로 다양한 학부모님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우리 아이들이 현재의 행복과 함께 미래 역량을 갖춘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게 정책을 더욱더 점검해 학생과 학부모의 걱정을 덜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문성대,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창원문성대학교(총장 이원석) 간호학과는 4일 대학 9호관 컨벤션홀에서 제1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서식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간호학과 2학년 선서생 및 교수, 학부모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병원 실습을 나가기 전, 나이팅게일 서약문을 낭독하며 나이팅게일의 희생정신을 본받아 예비간호사의 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하는 성스러운 의식이다.

선서식에 참여한 간호학과 2학년 105명은 영 나이팅게일로부터 촛불을 이어받으며 경건한 자세로 나이팅게일의 희생과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인간 생명에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창원대학교 LINC 3.0 사업단, 4개 권역 대학 'Net-Zero ICC MOU 및 성과공유회' 개최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LINC 3.0 사업단은 3일 창원대 봉림관 1층 소극장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4개 권역 대학 ‘Net-Zero ICC MOU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창원대가 공동주최하고, 창원특례시, 창원산업진흥원, 창원대 LINC 3.0 사업단, 환경수도창원포럼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제1회 창대한 ‘Net-Zero Week’의 일환으로 국가적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4개 권역 7개 대학(동남권: 경상국립대, 창원대 / 수도권: 고려대, 아주대 / 충청권: 충남대, 충북대 / 호남・제주권: 원광대)이 참가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Net-Zero ICC(산업체 연계 특화센터) 간 MOU를 비롯해 각 대학에서 수행 중인 산학협력 과제 및 우수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참여대학들은 △에너지혁신분야 산학협력에 대한 상호 분석 및 정보교류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수행 △협업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적극 진행키로 했다.

창원대 LINC 3.0 사업단 윤현규 단장은 "이번 MOU 및 성과공유회는 대학 간 공유・협업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할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창의적인 연구개발로 지역을 넘어 국가적 기후위기 해법을 제공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창신대, 항노화바이오헬스산업체험박람회 뷰티아트 작품전시회 개최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22 항노화바이오헬스산업체험박람회에 뷰티아트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창신대 미용예술학과(학과장 오윤경) 대학원, 학부, 동문회를 중심으로 공동 참여했으며 ‘지역사회 공유가치 창출 스마트 휴먼교육 특성화 대학’을 비전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창신대가 지역사회의 낙후된 예술문화 활성화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Cosmos in us’를 주제로 △항노화 뷰티 △항노화 웰니스 헬스케어 △항노화 복지생활문화와 연계하여 지역사회의 힐링과 치유, 지역문화예술의 활성화 방향을 제시했다.

이원근 총장은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뷰티아트에 대한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며 향후 다양한 콘텐츠의 개방과 참여를 더욱 확산 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와 창원시 주최의 항노화바이오헬스산업체험박람회는 우리나라 항노화 산업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행사로 라이프케어 생활문화 공유 및 웰에이징산업의 교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창원문성대, 전국 유명 베이커리 직무체험 실시

창원문성대학교(총장 이원석)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대플센터)는 3일부터 4일까지 전국 유명 베이커리 직무체험을 실시했다.

호텔조리제빵학부 21명 학생이 참여한 이번 직무체험은 해당 분야의 직업을 체험하고, 각 제과점의 특성을 파악해 해당 분야의 트렌드 및 운영방식을 알 수 있도록 지원한 프로그램이다. 

첫날에는 대전 성심당을 방문해 제과 기능장과의 만남을 가졌고 이어 천안 뚜쥬르 과자점을 방문해 업무 환경과 직무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

둘째날에는 국내 최고의 전문 제과제빵 산업전인 베이커리 페어가 열리는 코엑스를 방문하고 한국제과기능장협회가 함께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제과제빵의 전문성과 기술, 외식문화에 대한 새로운 트렌드를 파악했다.

이어 동탄 홍종흔 베이커리를 방문했다.

정의현 대학일자리플러스 센터장은 "전국 유명베이커리와 베이커리 페어 방문을 통해 베이커리의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고 전국으로 취업의 범위를 확대할 가능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문성대, 대기업(기초) 취업준비반 플로깅 실시

창원문성대학교(총장 이원석)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대플센터)는 4일 대기업(기초)취업준비반 재학생 18명과 창원천에서 플로깅을 실시했다. 

플로깅(Plogging)은 수년 전 스웨덴에서부터 시작된 캠페인으로 스웨덴어 ‘Plocka upp(이삭을 줍다)’와 영어 ‘Jogging(달리기)’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뜻한다.

ESG 경영, 쓰레기 무배출 등이 최근 기업 이슈 트렌드로 급부상하며 대기업(기초) 취업준비반 학생들도 환경보호 실천에 직접 나섰다. 

이들은 창원천과 주변에서 플라스틱 컵, 폐마스크, 담배꽁초 등을 수거했다.

이날 참여한 대기업(기초) 취업준비반의 황동근 학생은 "대기업 취업을 준비하며 ESG 경영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대기업(기초)취업준비반은 총 7회차로 운영되며 이론 특강보다 실제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