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광부 생환에 “가슴 뭉클…소방관 등 구조대에 감사”

나성원 2022. 11. 5.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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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4일 경북 봉화군 광산 매몰사고 고립자 2명의 무사 생환 소식에 "참으로 기적 같은 일"이라며 구조에 힘쓴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밤 페이스북 글에서 "봉화의 아연 광산에 고립돼 있던 광부 두 분이 무사히 구조됐다. 생사의 갈림길에서 무사히 돌아오신 두 분께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가슴이 뭉클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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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광산 고립자 2명 무사 생환에
페이스북 글 올려 구조 작업자들에 감사 전해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4일 경북 봉화군 광산 매몰사고 고립자 2명의 무사 생환 소식에 “참으로 기적 같은 일”이라며 구조에 힘쓴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밤 페이스북 글에서 “봉화의 아연 광산에 고립돼 있던 광부 두 분이 무사히 구조됐다. 생사의 갈림길에서 무사히 돌아오신 두 분께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가슴이 뭉클하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며칠 동안 밤낮없이 최선을 다한 소방청 구조대, 광산 구조대 여러분, 너무나 수고하셨다”며 “현지에 파견돼 구조작업에 매진해준 시추대대 군 장병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광산 매몰사고와 관련해 지난달 29일 페이스북글에서 “생계를 위해 일하는 생활의 현장이 삶과 죽음의 갈림길로 바뀌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관계기관에 모든 가용 인력과 자원을 투입해 구조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소방 및 광산 구조대원만의 노력으로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국방부 시추장비의 현지 파견 등 다각적 노력을 정부 내각에 지시하기도 했다.

나성원 기자 na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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