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봉화광산 구조에 "염원이 만든 기적"…野 "가족 품 돌아와 감사"
김다영 2022. 11. 5. 00:3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경북 봉화 광산 매몰자 구조 소식에 "모두의 염원과 노력이 만들어 낸 기적 같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북 봉화 광산 붕괴 사고로 고립됐던 실종자 두 분이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캄캄한 지하 갱도에서의 열흘, 긴 시간 이겨내 주셔서 참으로 고맙다"면서 "구조 작업에 힘을 쏟아주신 소방당국 관계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 전한다"고 했다.
민주당 차원에서도 오영환 원내 대변인 논평을 내 "걱정해준 모든 국민과 함께 두 분의 빠른 건강 회복을 기원한다"며 환영했다.
이어 "소방당국을 포함, 민관 가리지 않고 현장에서 구조 작업에 최선을 다해준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간절한 소망과 밤낮없이 흘린 땀방울이 만들어낸 기적이다.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올린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앞으로도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소중한 국민 생명을 지키는 일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는 국민안전 우선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김다영 기자 kim.d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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