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농촌으로 떠나는 가을소풍' 재개 [경남소식]

강종효 2022. 11. 5.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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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4일 창원경일고등학교(교장 민춘기)와 함께'농촌으로 떠나는 가을소풍'을 재개했다.

'농촌으로 떠나는 가을소풍'은 창원 경일고와 경남농협-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특색사업으로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농업‧농촌관을 정립시키고 땀의 소중함을 심어주기 위해 2012년부터 올해로 10년째 함께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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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4일 창원경일고등학교(교장 민춘기)와 함께‘농촌으로 떠나는 가을소풍’을 재개했다.

‘농촌으로 떠나는 가을소풍’은 창원 경일고와 경남농협-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특색사업으로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농업‧농촌관을 정립시키고 땀의 소중함을 심어주기 위해 2012년부터 올해로 10년째 함께 진행해 오고 있다.


이날 창원경일고등학교 1-2학년 전 학급 343여명의 학생들은 단감과 참다래 수확기를 맞아 분주한 창원, 함안, 고성 지역 27여 농가에서 일손을 거들었다.

참여 학생들은 농작물 생산과정 체험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느끼고 농촌 현실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

경남농협 김주양 본부장은 "농촌에서 보낸 가을소풍이 참여 학생들의 농촌에 대한 이해 증진과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 학생들이 미래 농촌을 이끌어 갈 주역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천공항, 7일부터 카 셰어링 서비스 실시 

오는 7일부터 사천공항 카 셰어링(car sharing) 서비스가 실시된다.

카 셰어링은 자동차를 시간 단위로 여러 사람이 나눠 쓸 수 있는 차량공유 서비스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입점업체는 ‘쏘카’가 선정됐으며 사천공항 여객주차장 내 주차면수 25면이 설치된다.

사천공항은 서부경남과 수도권을 1시간 만에 연결하는 경남 유일의 지역공항이지만 접근교통 수단과 공항 내 입점 렌트카 업체가 없어 공항이용에 불편이 있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카셰어링 서비스의 도입으로 진주·사천을 넘어 서부경남 도민들의 사천공항 접근 편의성 증대 및 수도권 관광객 유치로 사천공항 활성화와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한편 사천공항은 현재 진에어, 하이에어 2개 항공사가 취항해 진에어 사천↔김포 노선 하루 2회, 하이에어 사천↔김포 노선 하루 2회, 사천↔제주 노선 주 5회 운항중이다.


◆이상연 경남경영자총협회장, ‘항공우주청 경남 사천 조기 설립 릴레이 챌린지’ 동참

이상연 경남경영자총협회 회장은 지난 2일 '항공우주청 경남 사천 조기 설립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세계적인 뉴스페이스 시대 물결과 격화되는 우주 경쟁 시대에 여러 부처에 분산돼 일관된 정책수립에 한계를 통해 우주항공 산업이 뒤쳐지지 않기 위해 조속한 전담조직 신설이 필요하고, 누리호 및 다누리 발사 성공,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개발등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확인시켜주고 본격 성장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는 인프라가 갖춰진 경상남도 사천시에 설립돼야 됨을 전 국민에게 확산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챌린지는 항공우주청 조기 설립에 대한 견해 또는 문구 등을 피켓을 들고 사진 또는 영상을 촬영한 후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2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상연 회장은 "이번 챌린지 활동은 우리나라가 우주 강국으로 한 발 더 다가서기 위해 항공 우주청 설립을 조금도 지체돼서는 안되고 경남도와 함께 사천시가 전 국민들에게 항공 우주산업의 중심지임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연 회장은 다음 참여자로 국립창원대학교 이호영 총장과 국립경상대학교 권순기 총장을 지명했다.

◆경남농협, 수확기 벼 수매현장 현장경영 실시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4일 김해시농협쌀조공법인(대표이사 정기태) 산물벼 수매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는 김해관내 농협 조합장과 김해시지부장 등 10여명과 함께  양곡사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주양 본부장은 "올해는 전년에 비해 생산량은 줄어들고 쌀값은 하락해 농가들의 시름이 깊다"며 "농가 벼를 최대한 매입해 농업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아울러 수매현장의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농협은 올해 수확기 약 10만5000톤을 자체매입할 계획으로 이는 경남 예상 생산량(쌀 33만7000톤)의 31%에 달한다. 

또한 공공비축과 시장격리 물량도 10만5000톤이 매입될 것으로 예상됨으로 올해 전체 매입 예상량은 생산 예상량의 약 62% 내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통계청은 지난달 7일 올해 쌀 생산 예상량을 380만4000톤으로 예상하며 전년대비 7만8000톤(2%↓)이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10월25일 기준 산지쌀값은 4만6994원(쌀 20kg)으로 전년 동기(5만4154원) 대비 13.2%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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