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KOREA 월드푸드챔피언십 ‘대상’ 수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담양군은 곽경자(백세시대발효명가 대표), 강순임(강순임슬로우푸드 대표) 씨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양재동 aT 센터에서 열린 '2022년 KOREA 월드푸드챔피언십' 전시 경연(특별전시) 부문에 출전해 영예의 대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 '한국약선음식문화연구원'팀으로 참가한 곽경자 씨는 토종 발효균(누룩균)으로 발효시킨 현미 단술을 이용한 현미요거트를, 강순임 씨는 전통쌀엿에 울금, 댓잎, 검은깨, 자색고구마 등 담양 농산물의 이미지를 반영한 오방쌀엿을 출품해 수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담양군은 곽경자(백세시대발효명가 대표), 강순임(강순임슬로우푸드 대표) 씨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양재동 aT 센터에서 열린 ‘2022년 KOREA 월드푸드챔피언십’ 전시 경연(특별전시) 부문에 출전해 영예의 대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와 국제부 등 세계 각국 900여 팀 2600여명이 참가해 올해 하반기 전국 최대 규모의 조리대회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20개 정부 기관과 유관 단체가 후원하고 (사)한국조리협회가 주최했다.
이번 대회 ‘한국약선음식문화연구원’팀으로 참가한 곽경자 씨는 토종 발효균(누룩균)으로 발효시킨 현미 단술을 이용한 현미요거트를, 강순임 씨는 전통쌀엿에 울금, 댓잎, 검은깨, 자색고구마 등 담양 농산물의 이미지를 반영한 오방쌀엿을 출품해 수상했다.
곽경자 씨는 “조상의 지혜를 계속해서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데 큰 책임을 느낀다”며 “창평슬로시티를 세계에 알리는 전도사로서 우리 전통 식품이 21세기 건강식으로 주목받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순임 씨는 “40년간 쌀엿을 만들며 지켜온 삶에 대한 보상을 받은 듯한 느낌이 든다”며 “우리 전통 식품을 살리고 세계적인 슬로우푸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혼해도 물장사할거야?"…카페하는 여친에 비수꽂은 남친 어머니 - 아시아경제
- "37억 신혼집 해줬는데 불륜에 공금 유용"…트리플스타 전 부인 폭로 - 아시아경제
- 방시혁·민희진, 중국 쇼핑몰서 포착…"극적으로 화해한 줄" - 아시아경제
- 연봉 6000만원·주 4일 근무…파격 조건 제시한 '이 회사' - 아시아경제
- "고3 제자와 외도안했다"는 아내…꽁초까지 주워 DNA 검사한 남편 - 아시아경제
- "너희 말대로 왔으니 돈 뽑아줘"…병원침대 누워 은행 간 노인 - 아시아경제
- "빗자루 탄 마녀 정말 하늘 난다"…역대급 핼러윈 분장에 감탄 연발 - 아시아경제
- 이혼 김민재, 재산 분할만 80억?…얼마나 벌었길래 - 아시아경제
- "전 물만 먹어도 돼요"…아픈 엄마에 몰래 급식 가져다 준 12살 아들 - 아시아경제
- 엉덩이 드러낸 채 "뽑아주세요"…이해불가 日 선거문화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