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인하 "故 김현식, 떠나기 5일 전까지 녹음…왜 그렇게 일찍" (히든싱어7)

이슬 기자 2022. 11. 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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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가 故 김현식을 향한 그리움과 아쉬움을 드러냈다.

권인하는 "얼굴이 첫 화면에서는 부기가 없이 80년대 중반 같았다. 두 번째 영상 1988년부터는 사실 몸이 안 좋아지기 시작할 때다. 그래서 사실 힘들어하던 모습을 지켜보던 게 그때부터다. 세상 뜨기 5일 전 마지막을 볼 때까지도 그 힘든 몸으로 녹음실을 향해가던 모습이 생각이 나서 '살아있으면 재밌는 일 많았을 텐데 왜 그렇게 일찍 갔을까' 아쉬움이 크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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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권인하가 故 김현식을 향한 그리움과 아쉬움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7’는 故 김현식 특집으로 꾸며졌다.

전현무는 "보통 원조 가수가 오른쪽에서 등장을 하는데, 오늘은 그렇게 할 수가 없어서 사진으로 만나봤다"고 소개해싿. 권인하는 "얼굴 보니까 건강이 조금 괜찮을 때네"라고 이야기했다. 전현무는 "만약 이 자리에 제 옆에 서계신다면 이렇게 인사를 하시지 않으셨을까"라며 1988년 방송 자료를 공개했다.

김종진은 "날씨가 좀 쌀쌀해지면 현식이 형 목소리가 늘 생각난다. 저와 같이 무대 했을 때 꽃다발을 든 모습을 보니까 굉장히 뭉클하면서 묘한 기분이 든다"고 그리움을 드러냈다.

권인하는 "얼굴이 첫 화면에서는 부기가 없이 80년대 중반 같았다. 두 번째 영상 1988년부터는 사실 몸이 안 좋아지기 시작할 때다. 그래서 사실 힘들어하던 모습을 지켜보던 게 그때부터다. 세상 뜨기 5일 전 마지막을 볼 때까지도 그 힘든 몸으로 녹음실을 향해가던 모습이 생각이 나서 '살아있으면 재밌는 일 많았을 텐데 왜 그렇게 일찍 갔을까' 아쉬움이 크다"고 이야기했다.

사진=JTBC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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