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설 ON' 즐라탄..."음바페 부모가 문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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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킬리안 음바페의 부모를 향해 독설을 날렸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골닷컴은 3일(한국시간) "이브라히모비치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거부하고 PSG에 남기로 결정한 음바페의 부모를 향해 입 다물라고 제안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브라히모비치는 카날 플러스와의 인터뷰에서 "선수는 팀보다 위대해질 수 없으나 유명해지면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면서 "그래서 음바페의 부모는 변호사, 에이전트, 코치가 됐다. 이건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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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킬리안 음바페의 부모를 향해 독설을 날렸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골닷컴은 3일(한국시간) "이브라히모비치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거부하고 PSG에 남기로 결정한 음바페의 부모를 향해 입 다물라고 제안했다"고 전했다.
차세대 슈퍼스타로 여겨지는 음바페는 지난 시즌 말 레알 이적이 거의 확실시 된 상태였다. 휴가 기간 동안 마드리드를 방문한 모습이 포착됐고, 구두 합의까지 이르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후의 순간 음바페는 PSG 잔류를 선택했다. 음바페는 PSG와 2025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등 외부 인사들의 압력이 어느 정도 작용한 건 사실이지만 160만 파운드(한화 약 25억 원) 상당의 주급을 받고 있으며, 부모의 개입도 있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이 사실에 분노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브라히모비치는 카날 플러스와의 인터뷰에서 "선수는 팀보다 위대해질 수 없으나 유명해지면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면서 "그래서 음바페의 부모는 변호사, 에이전트, 코치가 됐다. 이건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자제력과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잊어버리면 상황은 악화된다. 음바페가 아니라 부모님 그들이 스타가 된 것 같다. 매일 신문에서 떠들고 있지만 자신들의 주제를 알아야 한다"면서 "그저 입 다물고 있어라. 훈련하고 경기에 나서는 건 선수인 음바페에게 달려있다"고 독설을 날렸다.
이브라히모비치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PSG에서 활약했다. 음바페는 2017년부터 PSG 유니폼을 입었다. 동료로 마주한 적은 없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음바페가 어떤 사람인지는 잘 모른다. 선수로서는 훌륭하다. 그러나 규율을 잃으면 정체성도 잃게 된다"고 충고했다.
사진=EPA/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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