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립도서관, ‘달성인문대학’ 개강
대구 달성군의 달성군립도서관이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국제관계, 자산관리, 예술 등 최근 사람들의 관심분야를 인문학으로 풀어내는 ‘달성인문대학’과 ‘태극기 기획 전시’등을 진행한다.
‘달성인문대학’은 달성군립도서관에서 매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국가,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의 핫이슈를 인문학으로 풀어내는 달성군립도서관의 대표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최근 세계적인 이슈인 영국 왕실, 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사회를 다루는 ‘세계는 지금’부터 절세, 주식, 부동산 등 주민들의 실질적인 경제활동에 도움을 주는 ‘3고 시대의 자산관리법’, 연말연시를 앞두고 주민들이 많이 찾는 오페라, 뮤지컬, 영화음악에 대한 정보, 지식 및 관람 예절을 전달해 줄 ‘도서관에서 음악을 만나다’ 등 참신하고 실질적인 강의를 통해 주민들이 인문학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나라사랑 태극기 바로알기’ 기획 전시를 통해 보물·국가등록문화재 태극기 사진 액자 40점과 도서관에 소장된 태극기 관련 도서를 전시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립도서관의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인문학적 즐거움과 나라사랑의 마음을 동시에 선물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강연 및 전시의 상세한 내용과 일정은 달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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