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3분기 영업이익 363억…전년대비 8.9%↓(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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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은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63억1400만원으로 전년대비 8.9% 감소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669억5500만원으로 2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3분기 누적 판관비는 44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4% 늘었다.
올해 3분기 해외사업 비중은 78%로 전년대비 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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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이노션은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63억1400만원으로 전년대비 8.9% 감소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669억5500만원으로 2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338억4400만원으로 12.3%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 증가에 대해서 이노션은 “국내에서 계열 광고주의 신차 대행, 부산 모터쇼 등 비매체광고(BTL) 대행 물량이 증가했다”며 “해외에서는 계열 광고주 대행 물량이 늘고, 환율 효과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인건비 등이 포함된 판매 및 관리비 증가는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올해 3분기 누적 판관비는 44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4% 늘었다. 국내외 신규 인력 충원으로 투입된 인건비가 판관비의 증가로 이어졌다.
올해 3분기 해외사업 비중은 78%로 전년대비 1% 증가했다. 지역별 매출총이익 기여도는 미주 53%, 국내 22%, 유럽 12%, 신흥시장 11%, 중국 2% 순이었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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