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군용기 항적 180여개 식별…軍 "F-35A 등 긴급출격" (상보)

장희준 2022. 11. 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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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이 북한의 군용기 항적을 식별하고 공중전력을 긴급 출격시켜 대응했다.

합동참모본부는 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북한 군용기의 비행 항적 180여 개를 식별하고 대응 조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 군용기는 전술조치선(TAL) 이북의 내륙과 동·서해상 등 다수 지역에서 활동했다.

우리 공군은 스텔스 전투기 F-35A를 비롯해 우세한 공중전력 80여 대를 긴급 출격시켰으며, 후속지원 전력과 방공 전력을 통해 만반의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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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반의 대비태세 유지"
F-35A 전투기 [사진제공=공군]

[아시아경제 장희준 기자] 군 당국이 북한의 군용기 항적을 식별하고 공중전력을 긴급 출격시켜 대응했다.

합동참모본부는 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북한 군용기의 비행 항적 180여 개를 식별하고 대응 조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 군용기는 전술조치선(TAL) 이북의 내륙과 동·서해상 등 다수 지역에서 활동했다.

우리 공군은 스텔스 전투기 F-35A를 비롯해 우세한 공중전력 80여 대를 긴급 출격시켰으며, 후속지원 전력과 방공 전력을 통해 만반의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에 참가 중인 전력 240여 대도 계획한 훈련을 예정대로 시행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했다.

합참 관계자는 "우리 군은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북한군의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추가 도발에 대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희준 기자 jun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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