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6 신바람 "4언더파 몰아치기"…우에다 ‘1타 차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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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6(26·사진)의 신바람이다.
이정은6는 4일 일본 시가의 세타 골프 코스(파72·6616야드)에서 이어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둘째날 4언더파를 작성해 공동 5위(7언더파 137타)로 도약했다.
우에다 모모코 선두(10언더파 134타), 스즈키 아이와 야마시타 미유 공동 2위(9언더파 135타), 고이와이 사쿠라(이상 일본) 4위(8언더파 136타) 등 일본의 초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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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와 야마시타 공동 2위, 고이와이 4위 ‘추격전’
‘넘버 1’ 티띠꾼 공동 8위, 안나린 공동 14위, 이민지 공동 24위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이정은6(26·사진)의 신바람이다.
이정은6는 4일 일본 시가의 세타 골프 코스(파72·6616야드)에서 이어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둘째날 4언더파를 작성해 공동 5위(7언더파 137타)로 도약했다. 우에다 모모코 선두(10언더파 134타), 스즈키 아이와 야마시타 미유 공동 2위(9언더파 135타), 고이와이 사쿠라(이상 일본) 4위(8언더파 136타) 등 일본의 초강세다.
이정은6는 4타 차 공동 10위에서 출발해 버디 5개(보기 1개)를 낚았다. 전반에는 3번 홀(파3)과 6번 홀(파4)에서 버디 2개를 잡아냈고, 후반에는 12번 홀(파3) 보기 이후 15~16번 홀 연속 버디와 마지막 18번 홀(파5) 버디의 저력을 보여줬다. 선두와는 3타 차, 충분히 역전 우승을 기대할 수 있는 자리다. 이정은6는 2019년 LPGA투어로 건너가 US여자오픈을 제패한 이후 3년이 넘도록 우승이 없다.
우에다가 3타를 줄이며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했다. 세계랭킹 1위 아타야 티띠꾼(태국)은 5언더파를 몰아치며 전날 공동 30위에서 공동 8위(6언더파 138타)로 올라섰다. 젬마 드라이버그(스코틀랜드)도 5타를 줄이며 공동 8위 그룹에 합류했다. 이민지(호주)는 3언더파를 쳐 공동 24위(3언더파 141타)다.
한국은 루키 안나린(26)이 2언더파를 보태 공동 14위(5언더파 139타)에서 상위권 입성을 엿보고 있다. 신지은(30) 공동 17위(4언더파 140타), 최혜진(23)과 이민영(30) 공동 24위, 신지애(34)는 공동 31위(2언더파 142타)다. 배선우(28) 공동 38위(1언더파 143타), 황아름(35) 공동 48위(이븐파 144타), 최운정(32) 공동 54위(1오버파 145타), 전미정(40)은 공동 64위(2오버파 146타)에 그쳤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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