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0 예측한 T1 봇듀오…'케리아' "DRX, 이번에는 상대로 만나…죽일 것" [롤드컵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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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의 봇듀오가 결승 스코어를 3대0으로 예측했다.
4강 징동전에서 엄청난 퍼포먼스로 팀을 이끈 '구마유시' 이민형과 '케리아' 류민석은 결승전 스코어를 3대0 T1 승리로 점쳤다.
이민형은 '2022 롤드컵' 우승이 갖는 의미에 대해 "예전부터 항상 상상해왔던 무대다. 작년에는 우리 팀이 4강에 그쳤지만 이번에 4강 이상의 결과를 해냈다. 발전했음을 느껴 만족한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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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T1의 봇듀오가 결승 스코어를 3대0으로 예측했다.
4일 오전 9시(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체이스센터에서는 'WORLDS 2022 MEDIA NIGHT'가 진행됐다.
이날 열린 결승 미디어데이에는 양 팀 감독을 비롯한 주전 선수가 모두 등장했다. 4강 징동전에서 엄청난 퍼포먼스로 팀을 이끈 '구마유시' 이민형과 '케리아' 류민석은 결승전 스코어를 3대0 T1 승리로 점쳤다.
이민형은 '2022 롤드컵' 우승이 갖는 의미에 대해 "예전부터 항상 상상해왔던 무대다. 작년에는 우리 팀이 4강에 그쳤지만 이번에 4강 이상의 결과를 해냈다. 발전했음을 느껴 만족한다"고 털어놨다.
이민형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류민석도 롤드컵 우승은 '인생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승으로 나의 가치를 알 수 있다고 생각해 우승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류민석은 DRX 롤드컵 직관 경기 승률에 대해 "내가 열심히 응원해서 DRX가 이겼던 것 같다. 이번에는 상대로 만나고 죽이고 싶기 때문에 우리가 이길 것 같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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