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 브랜드 대단지에 가격경쟁력까지... '대명자이 그랜드시티' 오픈에 인파 몰려

최봉석 2022. 11. 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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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이 브랜드 대단지, 3.3㎡당 평균 1585만원의 가격 메리트에 높은 호응
- 11월 8일 1순위, 11월 9일 2순위 청약 접수 진행

착한 분양가, 중도금 무이자 등으로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을 최소화한 단지에 청약 쏠림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분양가 상승, 금리 인상, 경기 침체 등의 여파로 수요자들이 새 아파트 구입 시 '가격 경쟁력'을 가장 중요하게 따지기 시작하면서 이러한 장점을 갖춘 아파트의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런 가운데 4일(금)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본격화한 '대명자이 그랜드시티'가 대단지 구성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아파트로 조성된다는 소식에 대거 인파가 몰리며 높은 관심을 실감케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대명자이 그랜드시티는 남구 대명 3동 일원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34층, 17개동, 총 2023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46~101㎡, 1501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소비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타입부터 소형타입도 다양하게 구성했다.

실제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585만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됐다. 전용 84㎡ 기준 평균 분양가는 5억5033만원으로, 이는 최근 대구에 공급된 신규 단지들과 비교하면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한 업계관계자는 "이는 최근 대구에 공급된 신규 아파트가 전용 84㎡ 기준 6억 중반대에서 최대 7억 중반대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었던 것과 비교하면 1억 이상이 차이 나는 가격"이라며 "또한 주상복합 아닌 아파트 대단지임에도 이러한 가격을 갖췄다는 것도 주목할 만한 메리트로 이러한 저렴한 가격이 대단지에 적용된 것도 드문 사례"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추가적인 금융혜택과 입주 전 전매 가능 등의 우수한 조건으로 소비자들의 부담을 한층 더 덜어내 관심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단지는 금융혜택으로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 등을 제공해 계약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입주 전까지 추가 자금 마련 부담도 없다. 특히 중도금 전액을 무이자로 제공하는 만큼 최근 고금리 시대 돌입에 따른 이자 부담은 물론 추가적인 금리 인상에 따른 타격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단지는 입주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할 전망이다. 전매제한 기간은 소유권 이전 등기시까지이나, 입주자로 선정된 날로부터 3년이 초과하는 경우, 제한 기간은 3년으로 소유권 이전 등기 없이도 준공 전까지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분양관계자는 "이 밖에도 단지는 발코니 확장비 무상 제공과 함께 타 단지에서 유상옵션 제품으로 공급되는 유럽산 포셀린 타일(거실 아트월, 주방 벽)과 엔지니어드스톤 주방상판, 개방감이 우수하고 미관상 깔끔한 유리난간(거실, 침실), 3구 하이브리드 전기쿡탑까지 모두 기본으로 무상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은 또 한 번 줄어들 예정이어서, 이러한 메리트를 선점하려는 실수요층의 문의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처럼 우수한 분양조건으로 관심을 높이고 있는 대명자이 그랜드시티는 11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월 8일 1순위, 11월 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17일이며, 이후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대명자이 그랜드시티는 주택시장에서 강조되는 우수한 인프라를 두루 갖춘 우수한 입지여건을 모두 갖췄다. 특히 달구벌대로와 성당로, 앞산순환대로가 인접해 있고, 대구도시철도 2호선 반고개역과 3호선 남산역이 가깝다.

또 인근에는 두류공원, 앞산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이 자리하고 있으며,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성당시장, 이월드, 대구문화예술회관 등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성남초가 자리하고 있고, 경상중, 대구고, 달성고를 비롯해 대구대학교 대명캠퍼스, 대구교육대, 영남대 의과대학,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도 인근에 있다.

대명자이 그랜드시티의 입주는 2026년 상반기 예정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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