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마지막 황금세대' 코스타리카, WC 최종명단 발표

나승우 기자 2022. 11. 4. 15: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케일러 나바스, 셀소 보르헤스 등 마지막 황금세대를 앞세운 코스타리카가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할 26인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코스타리카 축구협회는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할 26인 최종 명단을 공개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당시 나바스, 보르헤스, 캠벨을 앞세워 역대 최고 성적인 8강에 올랐던 코스타리카는 황금세대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 번 최고 성적에 도전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케일러 나바스, 셀소 보르헤스 등 마지막 황금세대를 앞세운 코스타리카가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할 26인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코스타리카 축구협회는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할 26인 최종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명단에는 케일러 나바스(PSG), 셀소 보르헤스, 브라이언 루이스(이상 알라후엘렌세), 조엘 캠벨(클루브 레온) 등 황금세대 일원이 포함됐다. 

또한 26명 중 11명의 선수가 A매치 10경기도 치르지 않은 만 25세 이하 젊은 선수들로 채워졌다. 랜달 릴(내슈빌 SC), 아리엘 라시터(인터 마이애미), 크리스티안 감보아(VFL 보훔)는 탈락했다.

루이스 페르난도 수아레스 코스타리카 감독은 "훌륭한 선수들이 26명 이상이었기 때문에 최종 명단을 결정하기까지 고민이 많았다. 조별리그 모든 경기에 필요한 능력에 부응할 수 있는 현재 폼, 헌신 등 선수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코스타리카는 오는 10일 홈에서 나이지리아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다음날 쿠웨이트로 출국해 17일 이라크와 마지막 평가전을 갖고, 18일 카타르로 향한다.

코스타리카는 스페인, 독일, 일본과 함께 죽음의 조에 편성됐다. 24일 스페인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르며 일본(27일), 독일(12월 2일)을 차례로 상대한다.

2014 브라질 월드컵 당시 나바스, 보르헤스, 캠벨을 앞세워 역대 최고 성적인 8강에 올랐던 코스타리카는 황금세대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 번 최고 성적에 도전한다.

카타르 월드컵 코스타리카 26인 최종 명단

골키퍼 : 에스테반 알바라도(헤레디아노), 케일러 나바스(PSG), 패트릭 세케이라(CD 루고)

수비수 : 프란시스코 칼보(코니아스포르), 다니엘 차콘(콜로라도 라피스), 오스카 두아르테(알 웨다), 키셔 풀러(헤레디아노), 카를로스 마르티네스(산 카를로스), 로날드 마타리타(FC 신시내티), 브라이언 오비에도(레알 솔트레이크), 후안 파블로 바르가스(밀요나리오스), 켄달 와스톤(사프리사)

미드필더 : 브랜든 아길레라(노팅엄 포레스트), 헤위손 베네테(선덜랜드), 셀소 보르헤스, 브라이언 루이스(이상 알라후엘렌세), 안소니 에르난데스(푼타레나스), 더글라스 로페스, 옐친 테헤다, 헤르손 토레스(이상 헤레디아노), 유스틴 살라스(사프리디아지노), 로안 윌슨(그레시아), 알바로 사모라(사프리사)

공격수 : 조엘 캠벨(클루브 레온), 안소니 콘트레라스(헤레디아노), 요한 베네가스(알라후엘렌세)

사진=코스타리카 축구협회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