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미국 재무부 제출할 IRA 의견서 막바지 작업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는 4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재무부에 제출해야 하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관련 의견서를 막바지 준비 중이라고 외교부가 밝혔다.
이 당국자는 "정부 의견서와 별도로 관련 기업과 협회에서도 재무부에 의견서 제출을 준비 중이거나 제출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미국 재무부와 국세청은 IRA를 통해 지급하는 다양한 세제 혜택과 관련해 4일까지 이해관계자 등 대중의 의견을 수렴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 의견서 별도로 관련 기업과 협회 제출
[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정부는 4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재무부에 제출해야 하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관련 의견서를 막바지 준비 중이라고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현재 의견서를 막바지 작업 중이며 완료되는 대로 기한내에 재무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미 재무부가 지난달 5일 IRA 의견수렴 절차를 개시한 이후 민관합동 태스크포스(TF) 및 별도 접촉 등을 통해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게부처 협의로 정부 의견서를 준비해 왔다.
이 당국자는 “정부 의견서와 별도로 관련 기업과 협회에서도 재무부에 의견서 제출을 준비 중이거나 제출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동안 IRA 관련 우리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미측과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계속 협의하는 등 총력을 기울여 왔다”고 강조했다.
미국 재무부와 국세청은 IRA를 통해 지급하는 다양한 세제 혜택과 관련해 4일까지 이해관계자 등 대중의 의견을 수렴 중이다.
정부는 이와 별도로 미국과 IRA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양자 실무협의체도 구성해 가동하고 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혼해도 물장사할거야?"…카페하는 여친에 비수꽂은 남친 어머니 - 아시아경제
- "37억 신혼집 해줬는데 불륜에 공금 유용"…트리플스타 전 부인 폭로 - 아시아경제
- 방시혁·민희진, 중국 쇼핑몰서 포착…"극적으로 화해한 줄" - 아시아경제
- 연봉 6000만원·주 4일 근무…파격 조건 제시한 '이 회사' - 아시아경제
- "고3 제자와 외도안했다"는 아내…꽁초까지 주워 DNA 검사한 남편 - 아시아경제
- "너희 말대로 왔으니 돈 뽑아줘"…병원침대 누워 은행 간 노인 - 아시아경제
- "빗자루 탄 마녀 정말 하늘 난다"…역대급 핼러윈 분장에 감탄 연발 - 아시아경제
- 이혼 김민재, 재산 분할만 80억?…얼마나 벌었길래 - 아시아경제
- "전 물만 먹어도 돼요"…아픈 엄마에 몰래 급식 가져다 준 12살 아들 - 아시아경제
- 엉덩이 드러낸 채 "뽑아주세요"…이해불가 日 선거문화 - 아시아경제